탐방 인터뷰

캐논 2016년 마케팅 전략, “1위 점유율 유지하며 중,고급기 DSLR에 집중”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02-18 16:21:16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이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캐논코리아의 마케팅 전략을 공개했다.

    ▲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손숙희 부장


    전략을 공개함에 앞서 캐논 측은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해왔으며, 점유율로 따지면 50%로 2위인 28% 점유율과 큰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캐논은 2016년 마케팅 전략으로 크게 ‘중,고급기 라인업의 집중’과 ‘고객 스킨쉽 강화’, ‘사진 문화 구축’ 3가지를 제시했다.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손숙희 부장은 “캐논의 최고급기인 ‘EOS -1DX 마크 II’와 중급기 DSLR 카메라 ‘EOS 80D’가 중고급기 라인업을 이끌 대표 모델”이라고 전했다.


    EOS-1DX 마크 II는 캐논의 최상위 플래그쉽 모델로 사진뿐 아니라 영상 기술력을 접목한 전문가용 제품이며, EOS 80D는 간단한 조작으로 전문가급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입문자 및 하이아마추어를 겨냥한 제품이다.


    이어서 캐논은 SNS 채널 등을 활용해 고객 소통을 강화할 것을 밝혔다. 캐논의 소셜 채널을 통해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VIP 대상 마케팅과 함께 미러리스 라인업으로는 주로 여성을 타깃으로, 셀피 CP1200과 같은 콤팩트 프린터는 육아를 담당하는 젊은 여성층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덧붙여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손숙희 부장은 “캐논은 플레이샷 캠페인이나 캐논 플렉스를 통한 사진 전시회 등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이어나가며, 캐논은 캐논이 사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2793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