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옴니텔 수도권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청년 창업자들에게 희망을..


  • 서해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03-29 10:25:59

    스마트벤처창업학교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도록 지원하여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전문 멘토링과 연구개발, 마케팅 등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창업학교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민간 기관들이 연계해 서울·대구·경북·울산 등지에서 4개 학교로 운영된다.

    4개학교 기관중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모바일 벤처기업 옴니텔이 주관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맡는다.

    민간기업인 옴니텔이 주관하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특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식서비스 벤처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옴니텔은 모바일 콘텐츠와 DMB, 모바일 쿠폰, 사물인터넷(IoT)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 꾸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3기는 전국 4개 창업학교에서 사업계획서 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71팀이 선발됐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는 46팀이 입주했다. 이들에겐 사무공간과 제품 개발에 필요한 기술지원, 상품을 실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 전문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민간기업 특성상 대학 등이 운영하는 타 지역 창업학교보다 경험자들의 멘토링과 사업자 네트워킹 제공, 투자유치 연계가 잘 이뤄지는 것이 장점이다.이 기관을 거쳐 창업에 성공한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 등 1, 2기 최고경영자들도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옴니텔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오는 4월 서울 상암동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고 공고를 통해 4기 지원팀을 모집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창업자금 3000만원과 사무공간, 서버, 세무회계, 기술지원 등이 제공되며 중간평가를 통과하면 최대 7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서해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2934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