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3-29 17:51:33
명품 편집숍 분더샵에서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 앤 윌킨스(Bowers & Wilkins) 및 럭서리 헤드폰으로 알려진 소너스파베르의 '프리마', 뉴욕에서 온 패션 헤드폰 '마스터앤다이나믹(Master&Dynamic)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 B&W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제플린에어 와이어리스
B&W 및 소너스파베르의 국내수입원 로이코(Royco)는 IT 편집숍 게이즈샵을 통해 분더샵 청담매장에 입점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픈한 분더샵 청담매장의 팝업스토어는 IT와 패션, 음악을 결합한 '뮤직&컬쳐(Music&Culturer)를 테마로 펼쳐지며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와 헤드폰, 이어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뮤직&컬쳐라는 테마로 꾸며졌다
세계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분더샵은 오디오와 같은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 B&W 헤드폰 P7
그렇지만 B&W 헤드폰이나 소너스파베르 헤드폰 '프리마'는 패션 헤드폰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인 B&W 제플린 와이어리스는 타원형 외관과 완벽한 블랙 색상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잘 어울린다. 또한 블루투스 헤드폰인 'P5 와이어리스'는 가죽과 스테인리스의 조합으로 스타일리시한 '블랙&화이트' 패션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소너스파베르 헤드폰 프리마
소너스파베르의 '프리마'의 헤드밴드는 보테가 베네타에 쓰이는 가죽을 사용했으며 반짝이는 하우징과 다양한 컬러조합이 돋보이는 5가지 컬러로 럭셔리 패션아이템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 마스터앤다이나믹 헤드폰 MH40
또한 뉴욕에 본사를 둔 마스터앤다이나믹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오디오 마니아를 넘어 디자이너나 패션 피플의 관심을 얻고 있다. 그 중 마스터앤다이나믹의 대표 헤드폰인 MH40은 스팀펑크 디자인에 양가죽을 사용해 럭셔리 패션 헤드폰으로 자리잡고 있다.
▲ 2웨이 스피커로 구성된 매킨토시 오디오 시스템 MXA70
이번 분더샵 청담에서는 소너스 파베르 '프리마' 및 B&W 블루투스 헤드폰 'P5 와이어리스' 및 오버이어 헤드폰 'P7', 블루투스 스피커 'T7', 무선 스피커인 A7 등을 디자이너 의상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분더샵 청담매장의 팝업스토어는 오는 4월 19일까지 운영된다.
로이코 정민석 팀장은 “최근 하이엔드 헤드폰은 좋은 음질을 물론 프리미엄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패션업계에서도 많은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집숍에서 B&W나 소너스파베르, 마스터앤다이나믹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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