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4-15 17:57:14
글로벌 음향기기 수입원인 삼아D&I가 아웃도어에 특화된 블루투스 스피커 ‘브레이븐(Braven)’ 및 관련 액세서리를 국내에서 선보인다.
브레이븐은 스포츠와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IPX7 방수등급과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으로 한다.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블루투스 스피커는 BRV-1, BRV-프로(Pro), BRV-X, BRV-HD, BRV-밸런스(Balance)이며, BRV-프로 액세서리인 액티브 마운트, 글로우 덱, 솔라 패널 등을 함께 선보인다.
▲ 브레이븐 BRV-프로 블루투스 스피커
이번에 선보인 브레이븐 블루투스 스피커 중 다양한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는 BRV-프로가 가장 눈에 띈다. 삼아 D&I 측은 “BRV-프로는 비슷한 스피커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견고하고 충격에 강한 블루투스 스피커”라 밝혔다.
브레이븐 BRV-프로는 IPX7 방수등급으로 방수 기능은 물론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충격에 강해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 잘 어울린다.
▲ USB 단자를 통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음악 재생 시간은 30시간으로 아웃도어에서도 장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뒷면의 USB 포트를 통해 야외에서도 스마트폰을 간단히 충전할 수 있다. 내장된 배터리는 2,200mAh 용량을 채택했다.
▲ 솔라 패널을 장착한 이미지
BRV-프로는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 따라 쓰임새를 달리한다. 태양광 충전 배터리 팩인 ‘솔라 패널’을 결합해 야외에서 충전하지 않고도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다. 솔라 패널은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방수를 지원한다.
솔라 패널은 BRV-프로의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 날씨가 맑은 야외에서 배치했을 때 중간 볼륨으로 음악을 끊기지 않고 들을 수 있어 아웃도어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액티브 마운트’ 액세서리를 통해 고프로(GoPro) 카메라를 연결시킬 수 있으며 다른 액션캠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서핑이나 라이딩, 드라이빙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하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글로우 덱은 야광 LED로 캠핑장에서도 빛을 만들어내 야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태킹 플레이트는 다수의 BRV-프로를 연결해 더욱 큰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BRV-프로는 출력을 밝히진 않았지만 직접 들어보니 크기를 뛰어넘는 시원스러운 출력을 지원하며 특히 단단한 중저음을 재생하는 만큼 야외에서도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아 D&I 이원주 대리는 “브레이븐 BRV-프로는 아웃도어에 어울리는 내구성은 물론 어떤 스피커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라며 “다양한 기능을 가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브레이븐 BRV-프로의 가격은 22만 원이며 별매 액세서리인 액티브 마운트는 2만 4,000원, 글로우 덱은 4만 4,000원, 솔라 패널은 7만 4,000원, 스태킹 플레이트는 2만 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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