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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모바일 플랫폼 리앙, 중국 현지법인 설립


  • 박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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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13 09:00:32

    한류 패션 모바일 플랫폼 ‘아이따한’을 운영하는 리앙(Liang,대표 원종은)이 중국현지법인 ‘위해시아이따한전자상거래유한공사(威海市爱搭韩电子商务有限公司)’를 설립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중국 산동성 위해시 경제기술개발구에 설립한 중국 현지 법인은 알리바바의 B2B전문 쇼핑몰인 1688.com의 한국관 입점 및 징동닷컴 입점을 본격화하여 7월 중으로 입점 할 예정이다.

    또한,온라인 쇼핑몰인 한두이서(韓都衣舍)와 공동 브랜드 설립도 준비 중이다.

    한두이서는 한류 패션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중국의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서, 일일 발송 상품이 10만여 개에 달하는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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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앙 중국 법인이 위치한 중국 위해시 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 건물(사진제공=리앙)

    리앙의 원종은 대표는 "중국현지법인을 설립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어 아이따한의 입지가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알리바바 1688 입점, 한두이서와 공동 브랜드 론칭 뿐만 아니라 위챗(Wechat)을 활용한 마케팅과 결제연동 등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패션 모바일 플랫폼인 '아이따한'을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리앙은 중국 위해시 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 청도시 이류통상무유한공사, 이씨플라자 등과 상호 협력하여, 동대문과 남대문의 한류패션을 중국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설립된 한류패션 유통전문 스타트업이다. 중국과 동남아의 B2B시장 및 B2C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용만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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