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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헬스케어,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크라우드펀딩 나서다


  • 박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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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27 09:21:51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제니스헬스케어(대표 이준용)가 상장사 후원방식의 크라우드펀딩인 ‘상생크라우드펀딩’을 통해 3억원 목표로 7월27일 부터 8월 11일까지 투자유치를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상장사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으로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플랫폼인 '위크라우드'(WiCrowd)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제니스헬스케어를 후원한 상장사는 알뜰폰(MVNO) 및 국제전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즈비전(대표 이통형)이다. 

    ▲상장사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계약체결장면(사진 왼쪽부터 제니스헬스케어 대표 이준용,아이즈비전 대표 이통형)

    제니스헬스케어는 지난해 토탈헬스케어브랜드 ‘Selina(셀리나)’를 론칭한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으로서, 다이어트앱 ‘Selina(셀리나)’과 프리미엄 식습관 개선프로그램 ‘Selina YAM(셀리나얌)’을 운영 중이며, 스마트체중계 'Selina SCALE(셀리나스케일)'을 판매하고 있다.

    제니스헬스케어가 진행하는 상생크라우드펀딩은 스타트업과 상장사의 후원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펀딩으로, 한국M&A센터 유석호대표가 특허 출원한 새로운 방식의 크라우드펀딩이다.

    상생 클라우드펀딩은 전환사채(CB)로 모집되며, 투자자가 채권에 대한 풋옵션(put option)을 요청했을 때, 스타트업이 상환의무를 자체적으로 이행하지 못하면 ‘후원 상장사’가 이를 대신 이행하게 되고 스타트업은 상장사와 기약정된 조건으로 M&A된다.

    만일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이후 비즈니스가 성공하여 상환능력이 있거나, 투자자가 상환을 요청하지 않고 주식 전환이 되는 경우, 후원상장사는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당시와 같은 기준으로 일반주에 참여할 수 있는 옵션을 받게 된다.

    또한, 상생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기 전, 스타트업과의 협의를 통해 기업가치(밸류)를 낮춰 선투자를 진행하는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한국M&A센터는 지난 5월 상장사 후원형 상생클라우드펀딩을 통해 바이오스타트업 라이트앤슬림(대표 정동관)이 7억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제니스헬스케어 이준용 대표는 “제니스헬스케어는 많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서비스 론칭 초반부터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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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스헬스케어 셀리나스케일


    베타뉴스 박용만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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