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Chevrolet)가 공식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Auto Science Camp)’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는, 한국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쉐보레가 공식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지금까지 1,4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해 자동차 과학 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2016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 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되며, 입소식을 개최했다.이 날 입소식에 참가한 학생 전원이 힘차게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대외정책담당 이용갑 전무는 “쉐보레는 올해로 12년째 첨단 과학기술의 집약체인 자동차를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의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창의력을 키워 대한민국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0명이 참가하며, 자동차의 디자인에서부터 개발 및 생산 등 자동차 제작 과정에서의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한 실험과 강연으로 구성된다.

한편, 쉐보레는 사업장이 위치해 있는 인천, 군산, 창원, 보령 등 전국에서 쉐보레 과학 교실을 열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자동차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성일 (csi0306@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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