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올해 7월1일로 마감된 2016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해당 분기에 약 27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총 마진률 24.9%, 순수익 7천만 달러, 그리고 희석주당순이익 0.23달러를 기록했다. 특정 항목에 관한 충당금 등을 제외한 비 GAAP(non-GAAP) 기준에 따른 총 마진률은 25.8%, 순수익은 2억7백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69달러다.

해당 분기 동안 씨게이트의 운영 현금 창출액은 2억6천9백만 달러에 달했으며 현금 배당 총액은 1억8천8백만 달러였다.

아울러, 같은 날 마감된 2016회계연도 실적에 따르면, 씨게이트의 해당 회계연도 매출은 112억 달러, 총 마진율은 23.4%, 순수익은 2억4천8백만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82달러였다. 비 GAAP기준에 따르면 씨게이트의 해당 회계연도 총 마진율은 24.6%, 순수익은 6억8천4백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2.26달러다.

해당 회계연도에 씨게이트의 운영 현금 창출액은 약 17억 달러에 달했으며 현금배당액 총액은 7억2천7백만 달러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특정 현금, 단기 투자의 총합은 회계연도 말 기준 11억 달러며 발행주식수는 2억9천9백만주다.

씨게이트의 회장 겸 CEO 스티브 루조(Steve Luczo)는 “새로운 기술에 힘입어 데이터 생산 및 고용량 스토리지 관련 수요, 그리고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도입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시장 속에서도 씨게이트가 장기적인 지속가능경영과 번영을 이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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