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기업인 미르존몰약연구소(CEO 박용만)에서 몰약복합추출액(MHS-90)을 함유한 기능성샴푸개발에 성공한 후 ‘몰약샴푸’ 브랜드로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금번 출시한 ‘몰약샴푸’에는 특이한 점은 몰약추출물 (MHS-90)이 10%이상 함유되어 있다.

특허물질인 MHS-90은 몰약(沒藥)을 포함한 쇠무릅추출물, 민들레 추출물, 모과추출물 등 7가지 자연 식물원료를  배합한 물질로, 효모를 공서 배양법 으로 혼합해 제조했다.

몰약은 지표물질이 구굴스테론 (Guggulsterone) 으로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통증완화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신소재라고 미르존몰약연구소측은 설명했다.

▲미르존몰약연구소 신제품 '몰약샴푸'

몰약(학명:myrrh, 미르)은 오래 전부터 통증치료와 함께 구강염과 잇몸 염증치료, 미이라 제조 등에 사용되어 온 천연물질로서 이미  중동지역과 중세 유럽지역에서는 귀한 보물로 여겨져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리는 동방박사들이 가져온 황금 유황과 함께 예물 중의 하나가 되었다. 

두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샴푸의 성분 중 계면활성제 등 화학물질이 문제성이 많이 제기되면서 아예 샴푸를 쓰지 않는 '노푸(No Poo)운동'까지 일어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미르존몰약연구소에 따르면, ‘몰약샴푸’에는 10가지(10無)가 없다. 인체에 유해한 합성계면활성제, 파라벤, 실리콘, 벤조페논, 합성향, 인공색소와 광물성 오일, 황산염, 형광증백제, 트리에탈올아민 등 10가지 유해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아이들부터 두피가 민감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0여년간 몰약을 전문 연구 개발해 온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연구소장은 “몰약샴푸는 합성계면활성제 등 유해성분이 일절 함유되지 않아 두피가 민감한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건강한 두피와 탈모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몰약샴푸’는 용량 300ml, 소비자가격 개당 2만 원에 판매중이다.

11번가, 옥션, G마켓, 인터파크 등 인터넷 쇼핑몰과 전국 유명약국, 미르존몰약연구소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용만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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