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에서 화창한 날씨와 함께 ‘게임스컴 2016’ 행사가 열렸다. 지난 17일 비즈니스 데이를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을 시작한 올해 행사장에는 화창한 날씨와 게임을 즐기려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줄이었다.

‘게임스컴 2016’은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히는 유럽 최대 게임쇼다. 특히 콘솔과 PC패키지게임의 점유율이 높은 시장의 특성 덕에 관련 플랫폼의 최신작을 한발 빨리 만날 수 있는 장소기도 하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이니 만큼, 세계 53개국에서 모인 850여 업체도 비즈니스 에리어(B2B)와 엔터테인먼트 에리어(B2C)에서 각자의 게임 알리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관람객 역시 하나라도 더 많은 작품을 즐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프로 관람객’의 면모를 보였다.

▲입구전경. 입장권 예약판매분 40만장은 완판됐으며, 현장판매도 2시간만에 종료됐다

▲유럽 게이머들도 가상현실(VR)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인디게임부스. 어드벤처, 액션,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전시됐다

▲비행기, 전철 등 다양한 탈것을 직접 조종해보는 시뮬레이터 시연 부스

▲올해 행사는 보안을 목적으로 가상 무기 소지가 금지됐다

▲인기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의자정도는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관람객들은 작은 이벤트에도 큰 성원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블리자드 부스에 전시된 다양한 스테츄들. 오버워치의 영웅들이 다수였다

▲B2B 부스를 지키는 둠가이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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