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9-21 14:55:10
고액 자산가가 아닌 일반 직장인들도 소액으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재테크 상품이 나왔다.
부동산 투자업체 레디펀(대표 김기동)은 21일, 소액투자가 가능한 직장인 목돈 만들기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조성된 투자금은 부동산 시행 업체에 대출이 되며 기간 만료 후 이자와 함께 원금이 상환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디펀 김기동 대표는 "자본이 많이 필요한 부동산 투자를 가능하게 하며, 실제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투자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타 업체들은 P2P 사이트를 통해 투자 모집을 진행하지만 레디펀은 1:1 맞춤형 투자상담을 통해 좀더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레디펀 김기동 대표이사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투자 상품의 기간이 다양하고, 매월 투자할 수 있는 적립형 투자상품도 있어 직장인들의 목돈만들기에 유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디펀의 모든 부동산 담보 채권 투자상품은 담보권(근저당권 또는 신탁동기)이 설정되며 해당 담보권을 제3의 금융회사에게 매각하거나 경공매 절차를 통해 투자금을 보호할 수 있다.
레디펀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수익성과 안정성이다. 레디펀은 부동산개발, 경매, 감정평가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자체 개발한 심사평가 시스템을 이용해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후, 검증된 투자 상품만을 엄선해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레디펀을 통해 투자한 투자금은 금융기관인 신탁사에서 관리되며, 레디펀 리스크 관리팀의 체계적인 관리/감독하에 투자금 집행부터 상환까지의 사후관리가 함께 진행된다.
레디펀측은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P2P 투자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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