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0-06 09:23:17
김영란법 적용이후 숙취해소시장이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국내 소비자들 뿐 만 아니라 중국 유커들이 대거 편의점을 통해 숙취해소제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도 600억원에 불과하던 국내 숙취해소 시장은 2015년도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은 CJ헬스케어의 '컨디션',그래미 '여명808', 동아제약 '모닝케어'등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일본 제품인 ‘우콘파워’드링크가 편의점을 통한 판매를 개시하여 숙취해소제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전문기업 유스랩(대표 차지운)이 일본 숙취해소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숙취해소제 ‘우콘파워(일본명: 우콘노치카라) 드링크’가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입점,국내 첫 편의점을 통한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숙취해소제품(우측 두번째 우콘파워 드링크)
바몬드카레 제조사로 유명한 일본의 글로벌기업 하우스웰니스푸드에서 만든 우콘파워드링크는 카레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울금(가을울금) 엑기스를 배합해 제조한 숙취해소제이다.
기존울금 원료 숙취해소제 제품과는 달리 가을울금이 함유하고 있는 특허성분 ‘비사크론’이 400㎍ 함유되어 있다.
일본 하우스웰니스푸드의 연구결과 비사크론은 숙취개선 및 간 손상 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고,우콘파워 드링크는 두통 및 어지럼증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우콘파워 드링크는 비사크론 외에 울금 추출물인 커큐민, 비타민C, 이노시톨, 구연산, 비타민B6 등을 함유하고 있다.
유스랩의 차지운대표는 “지난 8월 홈플러스 입점에 이어 세븐일레븐에도 입점,편의점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우콘파워’ 드링크를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콘파워 드링크는 일본의 숙취해소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서 10년 넘게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컨디션’, ‘여명808’, ‘모닝케어’, ‘레디큐’ 등의 제품과 함께 숙취해소 시장을 확장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콘파워’ 드링크는 세븐일레븐에서 한 캔(100㎖)에 4,500원에 판매된다.
베타뉴스 박용만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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