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2016 아이어쇼] 로이코, 한자리서 만나는 하이엔드 오디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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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28 22:09:47

    하이엔드 오디오 수입원 로이코(Royco)가 국내외 하이엔드 음향기기 전시회인 ‘아이어쇼 2016’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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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어쇼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로이코는 301, 304, 305호에 부스를 꾸린 만큼 2016 아이어쇼의 핵심 부스라 할 수 있다. 실제로도 로이코는 내로라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의 수입원인 만큼 로이코 부스만으로도 상당히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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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코라면 수많은 오디오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바워스 앤 윌킨스(Bowers&Wilkins, B&W)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올해는 B&W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해로 이번 로이코 부스에는 B&W의 플래그쉽 스피커 시리즈 뉴 800 시리즈 스피커 전부가 진열되어 있다. 특히 가장 최상위 모델인 뉴 800 D3는 305호 부스에서 직접 청음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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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W의 플래그쉽 라인업 이외에도 높은 오디오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뉴 600 시리즈 스피커와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는 CM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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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뿐 아니라 B&W가 최근 집중하고 있는 무선 스피커와 블루투스 헤드폰까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모두를 선보였다. B&W의 플래그쉽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제플린 와이어리스’ 의 신제품 화이트 컬러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B&W ‘T7’의 골드 컬러를 선보였다.

    B&W의 50년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헤드폰 ‘P9 시그니처(Signature)’도 이번 아이어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P9 시그니처는 대형 오버이어 헤드폰으로 B&W가 50년 동안 쌓아온 사운드 기술 및 디자인이 총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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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하이엔드 앰프 브랜드 매킨토시(McIntosh)도 역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뛰어난 만듦새와 진공관을 통한 환상적인 빛을 뿜어내는 파워 앰프 MC275는 매킨토시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 매킨토시 진공관 프리앰프 C2600, C22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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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코 부스에서는 매킨토시 최적의 매칭으로 직접 시청이 가능하다. 해당 매킨토시 시스템은 매킨토시 룸 보정 시스템인 ‘MEN220’과 ‘MCD 550’ CD 플레이어, 진공관 프리 앰프 ‘C100’, 파워앰프 ‘MC1.2KW’와 소너스파베르 스피커 ‘Il Cremonese’가 조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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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매킨토시 사운드를 즐기고픈 이들을 위한 콤팩트 오디오 시스템 ‘MXA70’과 무선으로 깔끔하게 음악을 즐기고픈 이들을 위한 와이어리스 시스템 조합인 ‘맥에어(McAire)’와 액티브 와이어리스 스피커 ‘RS100’이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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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다고스티노 인티앰프 ‘모멘텀 M라이프’와 제품 캐리어

    뿐만 아니라 로이코는 하이엔드 오디오 앰프 브랜드 댄다고스티노(Dan D'Agostino)의 라이프 스타일 인티앰프 ‘모멘텀 M라이프’와 모노블록 파워앰프 ‘모멘텀 M400’, 포노 이퀄라이저 앰프 ‘모멘텀 포노스테이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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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하이엔드 앰프 브랜드 옥타브(Octave)의 제품도 선보였다. 진공관 인티 앰프인 ‘V80SE’, ‘V70E’, ‘V40SE’, 진공관 스테레오 파워 앰프 ‘RE320’, 하이브리드 프리 앰프 ‘HP300SE’, 옥타브 앰프의 전원부의 힘을 강화시키는 ‘블랙 박스’가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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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로이코 부스에서 가장 화려함을 뽐낸 스피커는 바로 린(Linn)의 ‘시리즈5’다. 다양한 색상의 패브릭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인테리어 요소가 특출하다. 린 패브릭은 소리의 왜곡을 배제하며 톱 플레이트와 스탠드까지 직접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그젝트’ 기술로 공간에 최적화된 소리까지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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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오 리서치 파워 앰프 GS150

    이 밖에도 미국 하이엔드 진공관 브랜드 '오디오 리서치(Audio Research)’의 레퍼런스 및 갈릴레오 시리즈 앰프를 선보였으며, 소너스파베르(Sonus Faber) 스피커, 에어(Ayre) 앰프, 오디오 퀘스트(Audioquest)의 오디오 케이블 및 USB DAC인 ‘드래곤플라이’, 헤드폰인 ‘나이트호크’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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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W 50주년 기념 헤드폰 P9 시그니처

    이번 로이코 부스는 다채로운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채워진 만큼 볼거리가 풍성했다. 로이코 정민석 팀장은 “이번 2016 아이어쇼 로이코 부스에서는 최고의 하이파이 사운드부터 모바일 오디오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만큼 이번 로이코 부스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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