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28 09:02:42
서울지역 6개대학이 연합하여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유치에 나서 화제다.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는 중앙대 등 서울지역 주요대학과 함께 제 1회 ‘상생 매칭 공동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30일 오후 3시부터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공식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6개 대학교가 연합하여 개최되는 이번 투자대회는 한국M&A센터가 주관하고 중앙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등 서울지역 6개 대학교와 한국 PCP, SYP특허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부,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오랜 전부터 준비해온 이번 대회는 중앙대를 비롯한 6개 대학이 한국M&A센터와 함께 직접 심사에 참여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등 13개 우수 기업을 선발했다.
중앙대 추천으로 IoT 기반의 지능형 대기오염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대왕시스템(대표 백인기), 한국형 원형 스토리와 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대표 엄동열), 천연물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 소재 및 수소수를 개발한 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 이성표) 등 3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화여대는 4W홀로스크린 무대기술과 입체무대영상기술 보유한 올댓퍼포먼스(대표 이관준), 와이어(Wire)를 이용 치아교정장치를 개발한 이와이어라이너(E-WIRELIGNER,대표 전윤식), 세계최초 IT용 플라스틱 광케이블AOC(Active Optical Cable)을 개발한 유나이브(UNIVE,대표 장득수) 등 3개 기업을 추천했다.
또한, 서울시립대는 발광특성을 개선한 CuHa 반도체 기반의 LED 및 UV LED 소자 개발에 성공한 페타룩스(PETA LUX,대표 안도열), 근거리통신 NFC모듈과 NFC IC를 개발한시솔(SISOUL,대표 이우규), 홍채인식을 이용한 파일 암호화 솔루션을 보유한 아이리시스(IRISYS,대표 한성은)등 3개 기업을 추천했다.
동국대는 전통 렌터카 서비스에 O2O 솔루션 접목한 모바일 기반의 24시간 무인 차량 렌트 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카쉐어링(대표 하호선), 무자각 센서기반의 환자 건강 상태감지 장치 및 시스템을 개발한 드림비전스㈜(대표 허각)를 추천했다.
숙명여대는 환경유해물질 노출분석과 토탈 해독 알고리즘 및 건강기능식품 제공을 통한 질병 예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굳빙서비스센터(대표 양미희), 숭실대학교는 운전면허 학과 모의시험 앱(APP)과 함께 관련산업 연계 후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드락애드버테인먼트(대표 방규선)가 참가하여 이번 컨퍼런스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하게 된다.
한국M&A센터의 유석호 대표는 “국내 최초로 6개 대학교가 공동 투자유치 대회를 하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학교들과 연계된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들이 투자유치 IR을 준비했다.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상장사나 투자사들에게 새로운 투자기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용만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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