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의 하나로,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조절하는 등 각종 대사활동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그러나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일일 권장량 500~2,000mg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중금속 오염에 안전한 식물성 오메가3

 

미세조류(micro algae)는 해양생태계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에 있어 중금속, 해양오염, 방사능의 위험으로부터 가장 안전하다. 또한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는 동물성 오메가3와 비교해 어취가 적다. 오메가3 특유의 생선 비린내로 섭취가 어려웠다면 식물성 오메가3가 적합하다.

 

 

 

(사진출처: 123rf)

 

혈행 관리에는 EPA와 DHA 합의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대체로 EPA와 DHA의 합으로 표현된다. EPA는 혈전의 생성을 방지하여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감소시키고 혈행을 개선하는 데 필요하다. DHA는 흔히 두뇌와 망막의 중요 구성요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EPA와 함께 작용하여 혈행 개선의 기능을 한다. 따라서 서 있는 일이 많거나 혈액 순환 장애를 겪는 성인남녀, 혈관 건강이 걱정되는 중년은 DHA 단일 제품보다는 EPA와 DHA가 함께 함유된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억력 개선과 건조한 눈 개선

 

오메가3 지방산은 혈행 개선뿐만 아니라 두뇌 건강과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인체적용시험으로 기억력 개선과 건조한 눈 개선의 기능성을 인정 받은 오메가3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단, 모든 오메가3 제품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여 건조한 눈 개선과 기억력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허위·과대 광고는 아닌지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뉴트라에스씨 관계자는 “오메가3는 스마트폰, PC과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 필수 영양소”라며, “브랜드나 가격보다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기능성을 가진 제품이 맞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베타뉴스 유혜진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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