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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해상풍력 발전이 이룰 카본프리 아일랜드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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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12 13:21:36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 실현

    해상풍력발전이 주도

    단군이래 최대 폭염을 겪은 한반도!
    뜨겁다 못해 살인적인 여름을 겪었다. 가정이나 직장마다 하루종일 에어컨에 의지, 결국 전기요금 폭탄에 서민가계는 휘청. 신재생에너지가 뜨고 있다.

    태양광에너지와 쌍벽을 이루는 풍력에너지
    태양광과 풍력은 신재생에너지의 양대 에너지원이다. 소규모 가정은 태양광에너지 설치를 선호하고 풍력에너지, 그 중에서도 해상풍력은 다양한 측면에서 에너지 생산에 유리하다


    화석에너지를 넘어서는 카본프리 한국으로...
    지난해 파리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 박 대통령이 참석한 후 정부는 화석연료 생산을 축소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


    떠오르는 풍력발전
    신재생에너지로 풍력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 육상풍력에 비해 해상풍력이 뜨고 있다. 풍력에너지 질이 좋아 생산성은 육지에 비해 높다. 아무래도 각종 민원으로부터 자유롭고, 육상에 비해 대규모 단지조성도 가능하다는 것. 단, 아직은 해양환경 영향 연구가 과제로 남는다.


    해상풍력의 개척자 덴마크
    해상풍력 발전의 선두는 덴마크다. 1991년 상업용으로는 처음으로 바다에서 생산한 풍력에너지를 활용한 이후 전 세계에 퍼지며 2014년 기준 8771㎿를 생산하며 해상 풍력발전은 급격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정부는 제주를 화석연료로부터 해방된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기차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세계적인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조성한다는 의지다. 지리적으로 제주는 자연자원인 바람과 태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는 한국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카본프리 아일랜드로 가는 길
    카본프리 아일랜드로 가는 빠른 길은 무엇일까? 태양광 에너지와 더불어 해상풍력은 청정제주로 가는 가장 빠른 길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 목표대로 2030년까지 예상되는 전체 전력 사용량 1만1334GW를 신재생에너지로 바꾸기 위해서는 해상풍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야 한다


    해상풍력발전에 뛰어드는 자치단체
    해상풍력 사업은 특성상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해상풍력 단지 경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신재생에너지 시설 계획 중 해상풍력으로 절반을 분담한다는 파격적인 제주도의 계획에 지자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대규모 민자 투자를 발표한 전남을 비롯해 전북, 경남, 울산, 인천도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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