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로지텍, 마우스만큼 쓰기 쉬운 화상회의 시스템 ‘스마트독’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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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3 14:17:02

    로지텍 코리아가 국내 화상회의 시스템의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로지텍 코리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원터치 화상회의 솔루션 제품 ‘스마트독(SmartDock)’과 고화질 웹캠 ‘브리오 4K 프로 웹캠(BRIO 4K Pro Webcam, 이하 브리오)’을 국내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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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지텍 코리아 정철교 지사장은 “한국은 지리적으로 나라가 크지 않아 화상회의가 필요할까 의문을 가지는 이들도 있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는 가격적인 면이 받혀준다면 굉장히 큰 성장을 할 시장으로 보이며 이번 로지텍 신제품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로지텍 스마트독(SmartDock)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서피스 프로 4 전용 제품으로 켄싱턴 락 시스템이 적용돼 서피스 프로 4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태블릿 마운트가 결합된 화상회의용 콘솔이다. 기존 서피스 프로4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해 서피스 프로4가 빠진 제품으로도 판매를 하며 사용자는 서피스 프로4를 직접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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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스크린을 품은 스마트독은 비즈니스용 스카이프(Skype for Business)와 로지텍 컨퍼런스캠 등의 호환 기기를 통해 작은 회의실부터 대형 컨퍼런스룸까지 어떠한 회의 공간에서도 화상회의를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독을 사용하면 한 번의 터치만으로 회의를 시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을 사용하는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원격 참가자들과 회의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프 회의실 시스템(Skype Room System)을 사용해 오디오 전용 통화도 가능하다. 스마트독이 설치된 회의실에서 비즈니스용 스카이프를 활용하면 마치 다른 참가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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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지텍)

    로지텍 스마트독은 디스플레이용 HDMI, USB 3.1 포트 3개와 기가 비트 이더넷 연결을 제공하며, 로지텍 컨퍼런스캠을 포함한 스카이프 회의실 시스템 인증 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 게다가 스마트독의 전력 절약 센서는 회의실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기기를 활성화하고, 방이 비어있을 때는 자동으로 디스플레이를 끈다.

    추가로 제공되는 확장 박스는 HDMI, USB, LAN, 전원 코드를 통합한 케이블로 연결되어 부수적인 케이블 선과 별도의 멀티탭이 필요 없는 깔끔한 회의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금속 주조된 회전식 독은 켄싱턴 락 시스템이 적용돼 서피스 프로 4가 안전하게 거치되고 언제나 회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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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톱용 웹캠 로지텍 브리오 4K 프로 웹캠(BRIO 4K Pro Webcam, 이하 브리오)은 업무용, 가정용, 스트리머, 유튜버, 브이로거(Vlogger: 비디오 블로거) 등 고급 웹캠을 찾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브리오는 로지텍의 ‘RightLight’ 3 기술과 업계 최초로 HDR, 4K UHD 품질 비디오와 5배율 줌, 적외선 기반 얼굴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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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오는 사용자가 시각적 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비디오 레코딩, 스트리밍, 방송 및 데스크톱 비디오 미팅 환경을 제공한다. 4K 비디오 품질과 5배줌 외에도 HDR이 탑재된 로지텍 Rightlight 3 기술은 어둡거나 밝은 햇빛, 고대비, 역광 등 모든 조명 조건에서도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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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지텍)

    브리오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65°, 78°, 90°의 시야각을 선택할 수 있다. 로지텍의 최첨단 렌즈 기술은 오토포커스 기능 외에도 높은 해상도, 속도, 유연성, 컬러 밸런스 등의 디테일을 포함해 뛰어난 비디오 화질을 제공한다.

    브리오는 비즈니스용 스카이프(Skype for Business) 및 시스코 호환 인증을 포함해 블루진스(BlueJeans), 브로드소프트(BroadSoft), 비됴(Vidyo), 줌(Zoom) 등 대부분의 화상회의 프로그램 사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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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지텍 화상회의 시스템 총괄자 스콧 월튼

    로지텍 화상회의 시스템 총괄자 스콧 월튼(Scott Wharton)은 “로지텍은 현재 전 세계 웹캠 및 화상회의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의 성장을 바탕으로 화상회의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로지텍은 20년 동안 시장을 선도하는 웹캠 제품을 만들어 왔으며, 이번 신제품 브리오도 4K를 지원하는 고화질 웹캠으로 화상회의를 할 때 다른 기기와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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