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보안과 내구성이 남다른 비즈니스용 태블릿 PC ‘HP 프로 x2’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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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02 15:42:13

    HP가 새로운 윈도우 태블릿 PC인 HP 프로 x2(HP Pro x2 612 G2)를 국내 출시했다. HP 프로 x2는 지난 MWC 2017에서 공개한 바 있으며, HP 프로 x2는 향상된 이동성과 성능, 내구성으로 업무 생산성을 위한 비즈니스용 태블릿이라고 할 수 있다. 색상은 태블릿과 키보드가 모두 블랙 색상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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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HP 프로 x2 612 G2는 지난 HP 프로 X2 612의 후속 모델로 태블릿 모드로 사용하다가 노트북을 부착해 노트북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2-in-1 윈도우 기반 태블릿 PC다. 이동할 때에는 태블릿처럼 간단히 들고 다닐 수 있으며 165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킥스탠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테이블 위에서는 간단히 세워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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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프로 x2 612 G2는 비즈니스를 위한 태블릿인 만큼 보안과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엄격한 미 국방성 표준 테스트(MIL-STD 810G)를 통과한 만큼 내구성이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제품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4와 마그네슘과 스테인리스 소재로 기본적인 내구성을 높였다.

    여기에 BIOS 침입이 발생하면 바로 자체적으로 BIOS 복구가 가능한 ‘HP 슈어 스타트 3세대’를 기본으로 포함해 시스템 구동 시 BIOS 감염에 의한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아낼 수 있다. 또한 지문인식을 통해 윈도우에 로그인할 수 있는 윈도우 헬로우, 스마트 카드리더가 기본으로 채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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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태블릿이 고장나면 사용자가 자가분해할 수 없고 서비스센터에 방문을 해야한다. 그렇지만 HP 프로 x2 612 G2는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뒷면 커버를 열 수 있어 부품의 업그레이드나 수리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무엇보다 시간에 민감한 비즈니스 시장을 위함이다.

    HP 프로 x2 키보드와 HP 액티브 펜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전용 키보드는 자석을 통해 간단히 탈부착할 수 있으며 터치패드를 갖춰 사무실 외부에서도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HP 액티브 펜은 2048 필압을 감지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필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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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 기능도 비즈니스에 맞춰졌다. HP 잡음 제거 소프트웨어를 켜면 주변의 잡음을 들려주고 사용자의 목소리만 전달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아닌 환경에서도 쾌적한 화상회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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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는 12인치 풀 HD(1,920x1,280) 해상도를 지원하며 인텔 7세대 코어 저전력 프로세서, 8GB 메모리, 최대 512GB SSD, 윈도우 10 프로 운영체제가 탑재된다. 배터리는 최대 11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30분 충전으로 배터리의 50%의 충전이 가능하다. 무게는 태블릿이 850kg, 키보드를 더하면 1.2kg이며 태블릿의 두께는 9.1mm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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