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상, 인텔 5G 가속화 나선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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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07 17:36:27

    인텔코리아가 7일 서울 여의도 인텔 트레이닝 룸에서 MWC 2017 업데이트 브리핑 세션을 열었다. 이번 브리핑 세션의 핵심은 인텔의 5G 전략과 신제품, 파트너와의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인텔은 지난 MWC 2016에서 인텔 5G 모바일 시험 플랫폼 및 파트너사를 공개했으며 1년 만에 전 세계 5G 가속화에 뛰어들었다. 인텔은 2017 CES에서 서브 6GHz와 고주파대역 양쪽 모두를 지원하는 5G 모뎀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MWC 2017에서는 자동차용 5G 연결 플랫폼 ‘인텔 GO’와 더욱 빨라진 3세대 인텔 5G 시험 플랫폼을 선보였다.

    5G 네트워크를 위해 AT&T와 버라이즌, NEC와 협력하였으며, 2021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 BMW 그룹과 손을 잡았다. 또한 차이나 모바일과 에릭슨과 협력해 셀룰러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모를 MWC 상하이 2016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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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은 매년 MWC에서 새로운 LTE 모뎀을 공개하고 있으며 꾸준히 데이터 전송속도와 네트워크의 간섭을 없애는 등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인텔 XMM 7560 모뎀은 인텔의 첫 번째 기가비트 LTE 모뎀으로 35개의 대역을 지원해 전 세계 커버리지가 가능한 것을 특징으로 한다.

    함께 선보인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5G 장치와 무선 액세스 지점에 대한 더 빨라진 통합과 테스트를 위해 만들어진 고성능 개발 플랫폼이다. 고성능 5G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처리 능력이 2배 증가해 상호 운용성 테스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인텔은 현재 5G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새로운 테스트 플랫폼을 통해 시제품 생산 및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향후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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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은 새롭게 출시할 제품군도 공개했다. 저전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C3000과 본격적인 컴퓨팅 환경을 위한 제온 프로세서 D-1500, 차세대 인텔 퀵어시스트 기술을 품은 어댑터를 2017년 중반에 출시할 예정이며, 25GbE 인텔 이더넷 네트워크 어댑터 XXV710은 올해 1분기 출시를 예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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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은 5G 시장의 가속화와 IoT 디바이스의 시장 진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LIQD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OEM 업체와 LTE 네트워크 운영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공개한 IoT 디바이스는 온도, 습도, 조도, 기압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포함한다.

    누군가 IoT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싶을 때 LTE 모뎀과 센서를 더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과정이 매우 오래 걸리기에 해당 IoT 디바이스를 통해 간단히 테스트를 마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대폭 감소시켜 시장에 IoT 디바이스를 내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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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코리아 강승현 이사

    인텔코리아 강승현 이사는 “인텔의 5G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현실 및 인텔리전스 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를 통해 나타날 것이며 5G가 바꿀 수 있는 삶의 형태가 현재 체험해 볼 수 있는 형태까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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