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13 14:45:08
지난해 한 단체에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 36.5%, 중학생 46.2%, 고등학생 59.7%가 이른바 '수포자', 수학포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에 재미를 붙여야 할 초/중등학생에서도 무시하지 못할 비율이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왜 이렇게 일찍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는 것일까. 주산암산 방문교육 업체 ‘점프셈’은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정확히 풀기 위해서는 연산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어렵다고 생각하여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하며 “일찍부터 수학에 대한 재미를 느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점프셈은 주산과 주판셈 지식 및 활용이 숫자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부터 사칙연산, 분수 등 기초연산력과 암산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에 착안,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 주산식 암산 수학 공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점프셈은 매 주 주산암산 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강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1:1 교육을 진행하는 방문교육식 교실을 운영한다.(2~5명 미만의 소그룹도 운영한다) 학생은 교사의 지도 하에 주간 단위로 구성되어 있는 교재를 통해 주간학습량을 계획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또 3~5개의 소주제마다 예습할 수 있도록 인터넷 동영상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혼자서도 학습 할 수 있다.
활용되는 교재들은 약 130여 곳의 전국 초등학교 방과후 교재와 대형마트 문화센터, 유치원 등에서 수업용 교재로도 쓰이고 있다. 특히 유아 주산셈 교재인 ‘점프셈키즈’와 초등학생을 위한 ‘점프셈’ 등 교과 과정과 연계된 것도 있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3개월이면 34가지 운주법을 배워 학생이 스스로 연산 및 수학 공부에 직접 활용할 수 있으며, 주산은 수학뿐 아니라 논리력 및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므로, 다른 교과 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영재성을 보이는 아이부터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 주위가 산만한 이들도 주산 암산 교육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 점프셈은 무료 체험생을 모집중이다.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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