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21 11:44:45
가성비와 실용주의를 따지는 대학생 신(新)풍속 현상과 자신에게 과감히 투자하는 포미족(for me 族)이 느는 추세이다. 입학 시즌이 지나고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새내기 대학생들을 위한 패션 IT 아이템 3종을 꼽아봤다.
■ 나만의 클래식 스타일을 완성시켜줄 케이스, 북북
▲ 책을 닮은 독특한 디자인의 북북 케이스(사진=트웰브사우스)
북북(BookBook)은 할리우드 스타 톰 히들스턴이 실제로 애용하는 케이스로 애플만을 위한 액세서리를 만드는 트웰브사우스(twelve south) 제품이다. 아이폰부터 아이패드, 맥북까지 맥을 제외한 기기를 지원한다. 깔끔한 슈트에 북북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고등학생의 티를 벗고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북북은 카드와 신분증을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외출할 때 북북 하나만 챙기면 된다.
■ 누구나 가질 수 없는 럭셔리함을 채우다, 벨트 케이블
▲ 독특한 컬러와 패션으로 눈길을 끄는 벨트 케이블(사진=네이티브유니언)
강의 시간에 혹은 카페에서 과제를 할 때,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줄 충전 케이블을 찾고 있다면, 네이티브유니언(Native Union)의 벨트 케이블(Belt Cable)이 적격이다. 뛰어난 내구성의 매듭형 나일론으로 제작되었고, 가죽 스트랩이 부착되어 지저분하게 엉켜 있는 케이블을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정리해준다. 밋밋한 충전케이블의 스타일리쉬한 변신으로 당신의 스타일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
■ 시선집중, 전기톱으로도 잘리지 않는 초강력 케이블, 타이탄
▲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타이탄 케이블(사진=퓨즈치킨)
킥스타터로 출범한 퓨즈치킨(Fuse Chicken)의 타이탄(Titan)은 기존 케이블이 가지고 있는 줄꼬임, 단선 등의 내구성 문제를 두 개의 유연한 고강도 강철 레이어를 휘감아 만들어서 해결했다. 이는 창립자인 존 포셋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단단한 내구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는데, 타이탄을 가지고 나무에 매달리고, 전기톱으로 자르고, 차로 밟고, 구부린 후에도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 열쇠고리처럼 사용할 수 있는 루프 케이블(사진=퓨즈치킨)
또한, 가방이나 벨트, 어디에든 달고 다닐 수 있는 열쇠고리 케이블인 타이탄 루프(Titan Loop)로도 판매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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