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3-30 19:19:05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는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와 공동으로 독립 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나라사랑채’ 14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치구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서대문구에 서대문형무소와 독립문이 있는 특성을 고려해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ㆍ18 민주화유공자 가족을 위해 공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해당주택 매입을 담당하고 서대문구는 입주자 모집ㆍ선정, 입주자관리와 공동체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나라사랑채는 서대문구 독립문로8길 30(천연동 87-2외 5필지)에 지상 5층짜리 건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29~49㎡, 총 14가구다.
4월 3일부터 10일까지 신청 받으며, 이메일(pys1690@sdm.go.kr)로 접수한다. SH공사 홈페이지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www.sdm.go.kr)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사회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자치구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자치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