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12 13:37:41
강원도는 한국공항공사ㆍ한국관광공사ㆍ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ㆍ한국방문위원회와 공동으로 5월 18일부터 2개월간 일본 하네다 공항 내 ‘평창올림픽 및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강원도에 따르면 위 기관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4월 업무협약을 맺고 개막식 행사를 추진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월 40만명, 하루 1만5000여명이 이용하는 국제선 4층 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홍보관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림픽 종목 VR 체험, 참여 이벤트는 물론 강원관광 정보를 제공해 일본권과 다국적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본의 대표적 거점공항인 하네다 공항에 5개 기관 공동으로 강원관광을 소개하는 것은 매우 의미 깊으며, 향후 5월에 추진중인 ‘도쿄 강원관광 로드쇼’ 등과 연계하여 현지 소비자대상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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