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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5로 역주행 노리는 ‘별이되어라!’가 걸어온 길


  • 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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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07 13:33:43

    게임빌의 ‘별이되어라!’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1년 이상 장수하는 게임을 찾기 쉽지 않아 ‘모바일게임의 서비스는 짧다’는 편견을 깨고, 3주년을 맞이해 장수게임 반열에 오른 게임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버전인 ‘드래곤 블레이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고른 흥행을 잇고 있는 ‘별이되어라!’는 대규모 업데이트 때마다 순위 역주행을 하며, 국내에서 확실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즌5 업데이트를 앞두고 ‘별이되어라!’의 발자취를 되짚어본다.

    ■ 3년 전 등장해 별이 된 '별이되어라!'

    지난 2014년 2월, 게임빌과 플린트가 손잡고 선보인 ‘별이되어라!’는 ‘누구나 쉽게 즐길 모바일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동화 풍의 그래픽과 탁월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법’, ‘깊이 있는 그래픽 연출’,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대중적인 모바일 RPG를 지향했다.

    ‘별이되어라!’는 킬러 콘텐츠로 주목받던 ‘아레나 모드’가 업데이트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서 6위까지 오르며 관심이 집중됐다. 아레나 모드는 극한의 PvP 경쟁 콘텐츠로, 메인 캐릭터와 동료 캐릭터 등 최대 10종의 캐릭터가 만나 전투를 펼치는 유저 간 경쟁이 핵심이었다.

    이를 통해 ‘별이되어라!’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4위에 오르며, 꾸준히 상승 가도를 달려왔다.

     
    ▲ 시즌2 업데이트 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별이되어라!'

      

    ‘별이되어라!’는 2014년 7월, 시즌2 ‘전설의 서’에서 5인 파티 시스템과 5대 위상에 필적하는 ‘7태제’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메인 캐릭터와 동료 캐릭터 등 최대 12종의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무한 경쟁 PvP 콘텐츠인 ‘아레나’의 두 번째 시즌을 오픈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일곱 개의 열쇠’라는 타이틀로 2015년 5월 공개된 시즌3는 ‘죽음의 왕관’에 얽힌 비밀과 그 안에 숨겨진 진실을 풀어내는 스토리로 진행됐다. 신규 클래스인 ‘성기사’를 새롭게 선보였고, 최강의 동료인 전설의 보덴 종족을 추가했다. 무엇보다 유저 간 극강 PvP 경쟁 콘텐츠로 불리는 ‘요새전’이 첫 선을 보였으며, 위상, 태제, 보덴을 통해 소환할 수 있는 궁극의 병기인 ‘드래곤 버스터’도 공개, 대형 스케일의 전투를 유저들에게 제공하였다.

    또한 지난 2015년 12월, ‘별이되어라!’를 사랑하는 유저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유저와의 특별한 만남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80여 명의 유저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개발사인 플린트의 김영모 대표와 주요 개발진들이 모두 참석해 유저들과 소통했다. 특히 약 3시간에 걸쳐 ‘별별 Talk!’, Q&A 등의 프로그램으로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저들은 특히 신규 캐릭터와 길드 시스템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별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지난 2016년 4월 시작된 시즌4는 각성 스킬, 각성 패시브 스킬을 획득할 수 있는 ‘캐릭터 각성 시스템’이 공개되었으며, 최종 병기 드래곤버스터와 파괴신 다크소울의 숨겨진 힘과 능력을 추가 획득할 수 있는 ‘초월 강화 시스템’도 새롭게 등장했다. 특히 시즌4 업데이트와 함께 국내 애플 앱스토어 전체 앱 최고 매출 1위 및 구글 플레이 전체 앱 최고 매출 2위에 올라서며,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 차트 역주행을 이뤄낸 시즌4 업데이트

    ■ ‘별이되어라!’의 장수 요인은 ‘게임성’과 ‘운영’

    이처럼 ‘별이되어라’가 어느덧 3년 넘게 서비스하며 장수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데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RPG의 게임성’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한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운영’이 꼽히고 있다.

    ‘별이되어라!’는 세련된 그래픽과 스킬 효과 등, 기존 RPG와 비교해 애니메이션 연출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또한, 깊이 있는 스토리와 화려한 전투 액션이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판타지 모험 RPG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출시 후 빠르게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전 세계 권역별로 진행되는 대대적인 프로모션 등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의 묘를 통해 광범위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 별이되어라! 시즌5, 차트 역주행 예고!

    ‘별이되어라!’가 오는 11일 진행되는 시즌5 업데이트를 맞아 캐릭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며 대폭 강화된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게임빌은 시즌5 업데이트를 앞두고 최초로 ‘초월 캐릭터’를 공개, 화려한 캐릭터성과 강력한 직업 특화 스킬을 예고하고 나섰다.

    초월 캐릭터는 새롭게 추가되는 ‘캐릭터 강화 시스템’을 통해 초월 동료에 필적하는 강력한 힘을 갖추게 된다. 또한, 파티 동료에게 높은 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직업 특화 스킬’을 보유하게 된다. 이로써 전투 시 상대적으로 소외당했던 메인 캐릭터의 전술적 활용이 확대되고 전투의 긴장감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또, 7번째 메인 캐릭터인 ‘소환사’도 등장한다. 천진하고 가녀린 소녀의 이미지지만 강력한 소환수와 함께 전장을 휩쓰는 냉철한 여전사 캐릭터로 남다른 인기가 예상된다.

     
    ▲ 시즌5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초월 캐릭터들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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