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4-09 23:55:03
프리미엄 음향기기 유통회사 사운드캣이 미국 CIEM(Custom In-Ear Monitor) 선두주자 브랜드 JH AUDIO(이하 JH 오디오)의 새로운 퍼포먼스 시리즈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JH 오디오 설립자 제리 하비(Jerry Harvery)는 사운드 엔지니어 출신으로 세계적 이어폰 전문 브랜드인 얼티밋 이어(Ultimate Ears)를 설립했던 주인공이다. 얼티밋 이어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한 JH 오디오 또한 이어폰 매니아들에게 많은 사랑받으며 고가 헤드폰, 이어폰 시장에서 대표적 명품 브랜드로 통한다.
JH 오디오는 사용자의 귀를 본떠 직접 수작업으로 사용자만을 위한 맞춤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 제작으로 유명하며, U2, 레이디 가가, 마룬5 등이 JH 오디오 CIEM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공식 출시한 JH 퍼포먼스 시리즈는 아티스트와 매니아층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CIEM 모델인 JH16v2 Pro, JH13v2 Pro 그리고 Roxanne이며 기존 CIEM 모델을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핏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JH 오디오 관계자는 “그간 수집한 3만 개의 귓본을 통하여 커스텀 이어폰과 유니버설 이어폰의 차이를 연구해 JH퍼포먼스 시리즈에도 최적의 착용감과 차음성을 더했다. 또한 다른 유니버설 인이어 이어폰에서 체험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사운드캣 박세원 부장은 “기존 CIEM을 구매하고 싶어도 가격과 제작기간 때문에 부담스러웠던 일반 매니아층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운드캣은 ‘JH 오디오 퍼포먼스 시리즈’ 론칭 기념으로 프리미엄 음향 쇼핑몰 ‘자운드’에서 각 모델별 3개씩 한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있으며 온 오프라인 숍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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