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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속 종영한 ‘힘쎈여자 도봉순’ 곳곳에 ‘리니지 레드나이츠’ 등장 ‘눈길’


  • 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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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7 12:04:56

    지난 주말 종영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은 JTBC 드라마 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10.3%)을 기록하며 지난 토요일 막을 내렸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유별난 국내 굴지의 게임회사 대표 안민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경찰 인국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힘겨루기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게임 업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다양하게 다루며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엔씨소프트의 협찬 하에 제작되어 본사 건물의 다양한 공간은 물론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콘텐츠도 드라마 곳곳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도봉순은 직접 게임 시나리오를 개발해 게임 기획자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 그래서 도봉순의 방은 직접 스케치한 캐릭터 작업물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 그 중에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등장하는 소환수인 ‘버그베어’, ‘코카트리스’, ‘오크’, ‘에티’가 있다.


    그리고 드라마의 또 다른 주요 공간으로 등장하는 아인소프트는 엔씨소프트를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게임회사라는 설정답게 회사 배경 곳곳에서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안민혁 대표의 집무실이 위치한 15층 로비에는 아인소프트에서 제작한 다양한 캐릭터 피규어가 등장하는데 여기에 바로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데스나이트’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아인소프트의 개발기획팀장 오돌뼈(김원해 분)와 도봉순의 기 싸움이 펼쳐지는 휴게실에서도 레드나이츠의 아기자기한 안마봉이 깜짝 등장했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 방영된 15회에서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게임 화면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한 회였다. 신작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설정에 부합해 다수의 게임 시연은 물론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플레이하던 게임에서 공개 수배자 명단이 노출되는 장면에서도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등장하는 등 다양한 장면에서 게임이 노출됐다.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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