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사회적자본 육성위원회(위원장 행정부지사)가 지난 4월24일(월) 2년의 임기로 새롭게 출범했다.

제2기 위원회는 16명의 위원(당연직 4명, 위촉직 12명 * 여성위원 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양길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사회적 자본 증진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2017년 사회적자본 육성 시행계획도 심의했다.

위원회는 도내 사회적 자본육성 기본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연도별 추진사업의 평가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사회적 자본 육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2015년 첫 출범한 사회적자본 육성위원회는 이제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 제주지역의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시민교육, 공동체 문화형성, 기부참여 활성화, 다문화 가족 지원 등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타 지자체 사례에서 사회적 자본의 비생산적 운영과 정부의존일변도를 분석해 생산적 성과와 효율을 거두겠다는 의지도 다지고 있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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