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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 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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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07 08:22:52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6동 1536-12번지 일대 오양대연양지맨션이 있던 자리에 총 431가구를 신축하는 것이다. 예상 공사비는 846억원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의 5개동으로 구성된다. 

    현대ENG,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_915665


    대연2구역은 평지에 위치해 있고, 각종 인프라가 풍부해 부산 안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직선거리 300m엔 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있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와 광안대교 등을 통해 부산 중심지로 접근이 쉽다.

    인근에 부산의 명문 대연고ㆍ동천고 등을 비롯해 경성대ㆍ부경대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행정타운 입지로 주변에 남구청, 보건소 등 공공기관이 가깝다. 아울러 주변의 대연2구역과 대연3구역에서도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대연동 일대가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부산에서 ‘부산 문현3구역 재개발사업’, ‘부산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4구역 재개발사업’ 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따냈다.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2018년 관리처분인가와 2019년 착공을 거쳐 2021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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