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선 자치경찰단을 찾아주세요

심미숙

입력 : 2017-05-04 21:55:02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호객행위, 불법 주정차, 택시 질서문란행위, 기초질서 위반행위, 외국인 무단이탈 행위 등 공항 무질서 바로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4월까지 교통사고의 주범인 중앙선 침범 및 교차로통행방법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사범 단속, 무면허운전 및 지명수배자 등 형사범국가경찰 인계, 외국인 무단이탈자 27명을 출입국관리사무소 인계 등 각종 불법행위를 단속해 왔다.

특히 공항 내 고질적 문제인 렌터카 호객행위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허나 렌터가 호객행위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단속 실효성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는 여론이

6월 중순경부터는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협조를 받아 여객주차장내 치안부스를 개설하여 주차장내 여러 유형의 질서문란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질서가 살아있는 제주국제공항을 만들기 위해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현장중심의 보이는 경찰, 만나서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자치경찰이 되도록 계속해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