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11 09:12:53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라이트앤슬림(대표 유연정)가 국내 최초의 에너지음료를 필름타입으로 개발에 성공해 ‘파워붐’과 ‘에너지고’ 브랜드로 국내 첫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강용해필름(ODF) 생산 전문기업 씨엘팜(사장 오희수)과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에너지음료를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integrating Film) 개발하여 마시는 음료가 아닌 혀에 녹여먹는 타입으로 만들었다.
▲ 라이트앤슬림 임직원
이번에 출시된 ‘파워붐’은 집중력이 필요한 고3,고시생,공시생을 위한 제품이며, ‘에너지고’는 골프 매니어를 위한 제품으로 스크린골프매장에서 주로 판매된다.
파워붐과 에너지고에는 다른 에너지음료에는 없는 옥수수전분 100% 성분으로 라이트앤슬림의 특허조성물인 ‘말토덱스트린’을 비롯해 ‘과라나’, ‘타우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말토덱스트린은 식약처에서 ‘배변활동 원활’, ‘식후혈당상승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의 기능을 인정받았다.
라이트앤슬림 유연정 대표는 “박카스, 비타500, 핫식스, 레드불 등 다양한 에너지음료들이 주도하고 있는 에너지음료 시장에 필름 제형으로 탄생시킨 ‘파워붐’과 ‘에너지고’를 출시했다. 파워붐과 에너지고는 필름을 혀 위에 올려 녹여먹으면 되는 제품으로 에너지음료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에너지음료시장은 현재 박카스,비타500,영진구론산,레드볼,핫식스 등 약 3천억원 규모 시장이다.
파워붐과 에너지고 제품은 라이트앤슬림의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1박스(30매)에 29,900원이다.
베타뉴스 박용만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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