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11 23:07:47
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도지사)는 세계 최초로 골프분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원희룡도지사는 5월 11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를 비롯한 어머니 및 남편 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도민증 수여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적극 협력해 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는 11세에 골프에 입문, 2015 KMPG women’s PGA 챔피언쉽 우승 등 LPGA 통산 17승 등 세계랭킹 3위,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여 2016. 6. 10일 한국인 두 번째로 역대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골프의 여제로 불리우고 있다.
박인비 선수는 2012년부터 우리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제주관광 마케팅‘제주바람과 Green Trend 대한민국’ 행사에 참여, 제주 관광 알리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즈대회 4년간 정례적 참가로 제주 주최대회의 질적수준 향상과 제주의 브랜드가치를 드높이고 있으며, 대회 우승 상금 중 일부를 도내 주니어 골프 육성기금(2천만원)으로 매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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