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15 14:29:15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한국 최초로 팬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전했다.
지난 5월 14일(일),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정기 오프라인 행사 ‘제23회 레터라이브’에서 ‘파이널판타지14’의 팬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알렸다.
‘2017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은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21일(토)에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 2전시관 6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팬페스티벌인 만큼 ‘파이널판타지14’의 주요 재미 요소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행사 전반이 구성될 전망이다.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와 개발자 비화 등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를 풀어놓을 뿐 아니라, PvP 토너먼트 대회 및 코스프레 콘테스트, 다양한 미니게임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5월 22일(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17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은 전투 직업 51레벨 캐릭터를 1개 이상 보유한 유저 중 정액제 또는 정량제 이용자, 가맹 PC방 7일 내 1회 이상 접속자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은 그 동안 일본을 비롯해 영국과 미국,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어 온 전통적인 행사다. 특히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국내 유저들에게도 매우 의미가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최정해 사업실장은 “‘파이널판타지14’의 팬페스티벌을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며, “그 동안 많은 국내 유저 분들이 기다려 주셨던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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