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25 21:17:56
제주특별자치도와 주식회사 카카오는 5. 25(목) 오후 2시에 제주교통혁신 종합상황실(제1별관 4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중교통 편의 증진 및 정책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으로 버스노선이 완전히 달라져 개편초기에 이용객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검색서비스를 사전에 제공하고,
협약당사자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교통정책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하여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내용은 ‘주식회사 카카오’는 ‘제주특별자치도’에게 8월 26일 이전 개편된 노선을 적용한 최단거리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편 후에는 변경되는 버스정보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반영과 도의 주요 정책을 다음지도 내에서 연 2회 홍보키로 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카카오’에게 대중교통 체계 개편 홍보책자 및 각종 홍보물 제작시 카카오 브랜드 홍보영역을 제공하고 버스 승차대 BIT시스템 및 버스 외/내부에 도정홍보 시 한시적으로 함께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개편 초기에 도민혼란을 최소화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추진을 통한 개편 버스노선 검색서비스 제공과는 별도로 버스노선도와 학생용 포켓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시행초기에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봉사단체 등과 자치경찰단의 협조를 받아 교통흐름과 안내를 유도하고, 주요 주차장에 교통 도우미와 공무원을 현장 배치하여 개편된 노선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상황실 운영과 120콜센터에 별도 창구를 마련하여 도민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즉각 대처해 나가고,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노선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기적으로 조정해 나가기로 하였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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