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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 리엔비 아파트’ 입주자, 구로구 취업 관련 정책 수혜 단지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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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3 08:30:44

    -구로구, 일자리 찾아 출동, 구인구직발굴단 운영

    서울 구로구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적재적소 우수 인재 공급을 위해 '찾아가는 구인구직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구청 공무원과 전문직업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구인구직발굴단'은 2개팀으로 나눠 기업, 학교를 직접 방문, 숨어있는 좋은 일자리와 인력을 찾아 연결해주는 활동을 펼친다.

    먼저 기업 전담팀은 구로디지털단지 소재 기업체와 구로기계공구상가, 고척공구상가, 온수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일자리 발굴 등 각종 일자리 정책 홍보활동을 벌인다.

    학교 전담팀은 덕일전자공고, 예림디자인고 등 관내 5개 특성화고를 찾아 학생별 진로적성 및 직업심리 검사, 취업 상담 등을 실시한 후 전공과 적성에 맞는 기업을 매칭해준다. 면접기술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안내하고 필요 시 동행면접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현장 방문의 결과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정보에 대한 DB화 작업으로 이어져 상시적인 구인 구직 간 맞춤 연계가 가능토록 했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발굴단의 현장 밀착 활동이 구인 구직 간 정보 불일치로 인한 미스매치를 크게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구로구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구인난 완화를 위해 더욱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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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가운데 오류동 137-7번지 일원에 공급될 예정인 ‘리엔비 아파트’의 입주민들은 구로구의 취업관련 정책의 혜택으로 가족들이 직장을 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류동 리엔비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35층(예정), 공동주택 9개동에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45㎡, 59㎡, 84㎡ 타입의 총 995세대(예정)로 계획되어 있으며, 법정주차대수 대비 117%가 가능한 주차공간을 지하에 마련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는 오류동역 기준 50m,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7호선 천왕역이 지근거리인 더블 역세권으로 지하철을 이용해 도심으로 출퇴근이 편리해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경인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도 가깝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리엔비의 조합원 가입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시나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주택 1채 소유자면 가능하다.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대비 10∼20% 낮은 공급가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오류동 리엔비 아파트의 홍보관은 오류동 123번지에 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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