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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한강 예미지 뉴스테이' 1770가구 1순위 마감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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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3 14:41:16

    [베타뉴스=한승수 기자] 한강신도시에 올해 입주폭탄이 지속되는 상황에 금성백조가 공급 중인 구래역 인근 '예미지 뉴스테이'가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에서도 모든 주택형을 마감했다고 2일 아파트투유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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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백조 한강예미지 뉴스테이는 다른 사업과 달리 일반청약 성적이 특별청약보다 저조하다.특별공급 미달분을 이월하지 않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다. 

    금성백조는 '한강신도시 금성백조 뉴스테이'의 특별공급분의 평균 청약률이 2.7 대 1, 일반청약분의 경쟁률이 2.0 대 1이라고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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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백조(회장=정성욱)이 한강신도시에서 첫 선보인 '한강신도시 예미지'투시도.

    금성백조의 전용 84㎡의 전환형은 임대보증금이 1억여 원에 월세가 50만원이다. 입주는 내년 10월로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1년 2개월 여 빠르다.

    금성백조는 일반 뉴스테이와 같이 '3無'의 청약조건을 내세웠다. 김포시 이외의 다주택 거주자,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청약자격을 부여한 것이다.

    금성백조 뉴스테이는 일반청약 시에 10만원의 신청금만 내면 된다.

    '미분양의 늪' 한강신도시에서 금성백조가 뉴스테이를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에서 마감한 것은 뉴스테이 청약방식이 일반청약과 크게 다른 데 따른 결과라는 게 분양업계의 전언이다.


    베타뉴스 한승수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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