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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 행사 성료


  • 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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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7 14:01:56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일반 참가자 대상의 ‘문화유산 지킴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1박 2일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은 LoL 플레이어 및 차상위 계층 청소년 등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펼치는 문화 체험 및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일반 참가자 대상의 문화유산 지킴이 프로그램을 기존의 역사 논술 교육에 1박 2일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역사문화탐방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 및 문화재를 직접 방문해 1박 2일 동안 탐방, 토론,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심도있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과 학부모가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의미가 있다.

    첫 1박 2일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6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50 여 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함께 호남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선비 문화를 느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3일, 참가자들은 호남 제일의 향교인 전북 전주시 소재의 ‘전주향교’를 찾았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에 지방에서 유학 교육을 담당했던 국립교육기관으로,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선비정신을 직접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전주한옥마을 탐방, 편백나무 숲길 선비 체험 및 장성 고택에서의 선비 차회(茶會) 체험과 가족별 토론 및 발표, 가족의 희망을 담은 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음날인 4일, 참가자들은 전남 장성군 소재의 ‘필암서원’을 방문했다. 사립 교육 기관이자 지방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서원에서 참가자들은 호남 지역의 선비 문화에 대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가족의 언약과 가장의 권위에 대해 배우고 캘리그라피 체험 시간을 보냈으며, 남도 정자문화를 대표하는 담양 ‘소쇄원’을 찾아 선비의 풍류문화도 느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민경 양(18)은 “LoL으로 익숙한 라이엇 게임즈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이번 교육과 탐방은 우리 선비문화의 참모습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다.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라이엇 게임즈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하반기 중 안동, 경주 등 역사∙문화적으로 의미가 깊은 지역에서의 1박 2일 역사문화탐방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약 35억 원 이상을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업과 해외 소재 문화재 환수 지원, 문화재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임직원이 참여하는 문화유산 청정활동 및 전통문화체험활동을 비롯해 LoL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교육과 일반 참가자 대상의 역사 교육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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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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