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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금강 펜테리움, 고맙다 '그랑자이시티'…반사이익 '톡톡'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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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9 20:02:58

    [베타경제=한승수 기자]회장 김충재)의 '송산 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의 대대적인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송산 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 결과,모두 690가구 모집에 507명이 청약, 평균0.73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달분 183가구는 2순위 무통장 청약으로 넘어가면서 '미분양의 무덤' 송산그린시티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나 송산신도시 분양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이다.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의 '송산 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송산그린시티 분양 사상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 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의 대대적인 마케팅의 반사이익을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를 받았다.<아파트투유. 베타경제 DB>
     
    직전 대방건설이 분양한 '송산그린시티 대방노블랜드'(0.31 대 1)에 비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은 셈이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신도시 동측 EAB 7블록에 자리한 '송산 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3.3㎡ 당 925만원으로 '안산 그랑시티자이'(1270만원)에 비해 335만원 저렴하다.

    전용 84㎡의 경우 3억2,000만원 안팎으로 '그랑시티자이'에 비해 1억원 3,000만원 가량 싸다. 시화호 지류 맞은편에 '그랑시티자이'와 직선거리는 불과 400m 밑돈다.

    업계 관계자는 "'송산신도시 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미달했으나 선전한 성적표다"며"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와 지근거리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돋보인데다 단지입지가 GS건설의 안산그랑시티자이에 지근거리여서 GS건설의 전사적인 판촉의 반사이익을 보았다"고 분석했다.

    '안산 그랑시티자이' 마케팅의 후광효과를 본 단지는 또 있다. 지난해 10월 요진건설이 분양한 '요진 와이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당시 청약경쟁률은 0.44 대 1로 저조했으나 직전 분양단지보다 양호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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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한승수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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