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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거래가 힘든 소외층과 함께 가야죠”


  • 전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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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15 14:42:45

    ‘고령자․장애인 전용상담창구’ 확대 설치 및 전 직원 교육 실시

    신한은행이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기 위해 영업점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이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기 위해 영업점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신한은행)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고령자 고객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시니어고객 상담창구’를 장애인까지 대상 고객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창구’로 명칭을 변경 운영하고 신한은행 화상시스템을 통해 전 영업점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상담 창구는 전국 리테일 및 금융센터 697개 영업점에 설치되어 장애 유형별 고객 응대 지침을 숙지한 직원이 배치되어 장애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장애인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화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거점 영업점에 장애인 전용 전화기를 배치하여 업무를 지원해왔다.

    또한 금융권 최초 인터넷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하여 시각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스마트OTP를 도입해 청각장애 고객들이 쉽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이용 절차를 개선하였다.

    신한은행 한 관계자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마음맞춤 창구 설치 후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장애인 고객 응대 마인드와 장애 유형별 응대 방법을 숙지하도록 하였다”며 “향후에도 금융거래 취약계층인 어르신들과 장애인 고객의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근홍 (jgh217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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