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21 22:00:29
새로운 TV 브랜드 '오하나(OHANA)TV'가 중소기업 TV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하나'는 단순히 가격을 내세운 중소기업TV가 아닌 프리미엄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T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오하나TV는 멀티미디어 그룹인 ‘담당’의 TV 브랜드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콘텐츠 노하우와 새롭게 TV 업계에서 다년간 몸을 담은 인사 등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오하나TV가 최근 출시한 TV는 모두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LG디스플레이의 IPS 완제품 모듈을 사용해 대기업 TV와 품질 차이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눈에 띄는 것은 오하나TV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다. 오하나 본사는 상수역 인근 한강이 보이는 빌딩에 자리잡고 있다.
오하나TV의 신제품 TV는 고급스러운 서재처럼 꾸며진 오하나 라운지에 전시되어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오하나TV를 직접 만져보고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TV와는 확연히 차별화됐다.
▲ 오하나 라운지
구매예정 고객은 오하나 라운지에서 TV를 직접 살펴볼 수 있고 이전 구매자는 오하나 네이버카페를 통해 회원권을 받아 오하나 라운지바를 이용할 수 있다. 회원권이 있다면 라운지바 예약이 가능하며 커피나 음료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오하나 네이버카페를 통해 영화 시사회나 콘서트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 로즈골드를 입은 프리미엄 TV 디자인
이번 리뷰를 통해 만나볼 오하나TV의 65UV5700 프리미엄 우퍼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으로 65인치 대형 TV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초슬림 베젤과 로즈골드 컬러를 적용해 남다른 고급스러움을 지녔다.
여기에 LG디스플레이 IPS 완제품 모듈을 사용해 우수한 화질과 높은 신뢰성을 지닌 만큼 대기업TV와 비교해도 좋은 화질을 보증받을 수 있다.
오하나TV 65UV5700은 디자인부터 남다르다. 주변의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는 초슬림 베젤을 채택해 65인치의 대형 화면이 더욱 부각된다. 베젤이 거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화면의 집중도를 더욱 높여주며 두께 역시 상당히 슬림하기 때문에 어느 장소에 설치해도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잡아주는 스탠드는 양쪽에 배치되며 배젤과 동일한 컬러로 매끈하게 디자인되어 보기에도 안정적이며 TV 화면에만 집중할수록 한다.
여기에 컬러는 TV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로즈골드 컬러를 사용해 차별화를 두었다. 흔히 볼 수 있는 블랙과 실버가 아닌 로즈골드는 확연한 프리미엄의 느낌을 준다. TV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색상이지만 워낙 초슬림 베젤을 채택했기 때문에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스탠드에 적용된 로즈골드 컬러는 확실히 컬러감이 돋보인다.
흔히 볼 수 있는 컬러가 아니면서도 프리미엄 느낌이 드는 컬러의 TV를 원한다면 오하나TV 65UV5700가 만족스러울 것이다. 실제 색감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오하나TV 본사의 쇼룸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 무선 리모컨이 기본 제공된다
■ 정품 완제품 모듈의 화질과 신뢰성
오하나TV 65UV5700은 LG디스플레이의 IPS 완제품 모듈을 장착해 대기업 TV와 동등한 고화질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화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많은 중소기업TV가 대기업 정품 패널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패널만 그렇고 저가형 백라이트 등을 사용해 조립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밝기와 색감이 떨어지거나 화면이 얼룩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오하나TV 65UV5700은 완제품 모듈을 채택했기 때문에 대기업이 보증한 스펙 상의 밝기와 색감, 안정성을 구현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에서 큰 차이가 난다.
실제로도 오하나TV 65UV5700은 고르고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여기에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65인치의 대형 화면과 선명함이 돋보이는 화질로 남다른 몰입감을 준다. 여기에 LG 디스플레이의 광시야각을 지원한다.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떠한 각도에서도 동일한 색감과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대형 TV의 경우 여러 명이 함께 시청하는 경우가 많고 누워서도 시청하기 때문에 광시야각 기술의 지원은 확실한 장점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오하나TV 65UV5700은 3,840x2,160의 4K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4K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지상파 TV 역시 UHD 방송을 시작한 만큼 새롭게 TV를 구입한다면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TV를 고르는 것이 좋다.
▲ 업스케일링 기능으로 풀 HD 콘텐츠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 4K 콘텐츠의 보급은 더욱 늘어나야 하는 수준이지만 65UV5700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풀HD 영상이라도 UHD 해상도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을 지원해 기존 해상도도 대형 화면에 맞는 선명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 10억 6천만 컬러를 지원해 자연색에 가까운 풍부한 색감을 즐길 수 있으며 20,000,000:1 동적 명암비를 지원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볼 수 있다. 응답속도는 GtG 기준 5m/s로 영화 감상이나 스포츠, 게임 플레이 시 잔상이 없는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 대형 모니터로도 활용
최근에는 모니터가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만큼 오하나TV 65UV5700을 모니터로도 활용해도 좋다. 영상의 손실 없이 원본 그대로의 화질을 표시하는 크로마샘플링 4:4:4를 지원해 PC 모니터로도 충분한 활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대형 화면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 풍부한 입력단자와 우퍼 스피커로 만드는 사운드
후면의 입력단자를 봐도 확실히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 HDMI 2.0 단자를 4개나 품어 셋톱박스나 PC, 콘솔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장치와 동시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MHL을 지원해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하며 옵티컬, USB 단자, RF, 이어폰 단자까지 갖춰 아날로그 단자까지 충실하게 담아냈다.
오하나TV 65UV5700 뒷면에는 두 개의 스피커가 담겼다. 각 스피커는 12W의 출력을 통해 영상 콘텐츠의 충분한 몰입감을 만들어내며 특히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의 재현이 뛰어나 영화관과 흡사한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 합리적인 프리미엄으로 만족도 높인 65인치 TV
오하나TV가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위해 뛰어들었다. 대기업 TV보다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남다른 디자인과 화질, 차별화된 서비스가 접목됐다.
오하나TV의 신제품인 오하나TV 65UV5700는 로즈골드 색상을 입은 슬림 베젤을 채택해 디자인을 꾸몄으며 LG디스플레이 정품 모듈을 채택해 고른 화질과 신뢰성을 채택했다.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오하나 라운지에서 직접 TV를 시청해볼 수 있으며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오하나TV의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하니 합리적인 65인치 프리미엄 TV를 찾는다면 오하나TV의 65UV5700을 눈여겨봐도 좋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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