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제주경제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한국지역경제학회 제주지회 창립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 세미나에서는 이민화 KCERN 이사장이 ‘4차 산업혁명과 제주경제 발전 전략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가 있고 이어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정보융합담당관이 ‘스마트관광 활성화와 제주 스마트 아일랜드 추진전략’을 주제로 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지역경제학회는 1985년에 (사)지방경제연구회 설립과 함께 시작된 후, 그동안 다양한 학술연구 및 정책세미나 등을 통하여 관련 학문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및 지역개발에 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국가와 지역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최근 제주지역에서도 제주경제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제주지역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가득한 도내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지역경제학회 제주지회를 창립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제주 아일랜드의 실현’ 이라는 대과제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주경제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스마트 아일랜드란 지능형 사회 기반 구축을 의미하며 스마트 제주 아일랜드에서는 실시간, 지능형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심미숙) 지능형 사회기반 구축을 위한 '스마트 제주 아일랜드'개념도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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