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30 15:32:22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검은사막'이 ‘카마실비아 파트2: 치유의 빛’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검은사막'은 이달 15일(목)부터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어메이징 어드벤처(Amazing Adventure)’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슐츠 근위대 주둔지’ 사냥터와 개인용 선박 ‘에페리아 호위선’, ‘민병대’ 시스템 등을 가장 먼저 선보였으며, 앞으로 ‘야만의 균열’, ‘테르미안 워터파크’ 등의 신규 콘텐츠를 연이어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카마실비아 파트2: 치유의 빛’은 ‘어메이징 어드벤처’의 두 번째 업데이트로, ‘카마실비아’ 영지의 수도 ‘그라나’를 비롯한 여러 사냥터 함께, 힘을 잃은 영험한 신단수 ‘카마실브’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선보였다. '검은사막'은 지난 겨울 실시한 ‘카마실비아 1장-수련의 시작’ 업데이트를 통해 ‘카마실비아’ 영지의 일부 지역과 전반부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50레벨 중반부터 고레벨 이용자들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사냥터가 다수 추가됐으며, 그 중 대표적인 곳은 ‘폴리 숲(적정 레벨 53~55)’, ‘고리나무 숲(적정 레벨 55~57)’, ‘가이핀라시아 사원(적정 레벨 60)’ 등이다. 세 곳은 기존 인기 사냥터인 ‘갈기족 소굴’, ‘소산 주둔지’, ‘히스트리아 폐허’과 각각 비슷한 레벨대로 준비돼, 해당 레벨 이용자들이 보다 폭 넓게 사냥터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중 ‘가이핀라시아 사원’은 파티 사냥터로, 몬스터 한 마리를 처리할 경우, 최대 5명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은 신규 방어구 ‘레모리아’도 추가했다. ‘레모리아’ 방어구는 투구, 갑옷, 장갑, 신발 등 4종으로, 보유 캐릭터에 장착함으로써, 최대 생명력, 정신력, 적중력, 회피력 등의 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세트로 장착할 경우, 추가 효과도 발동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신규 전설 등급 말 ‘디네’와 거주지 ‘그라나 하우스’도 공개됐다. ‘디네’는 30레벨 8세대 준마를 각성시켜 얻을 수 있는 말로, 주변 아군들에게 생명력 회복, 방어력 증가 등의 이로운 효과를 부여한다. 그리고 ‘카마실비아’ 고유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그라나 하우스’는 기존 거주지보다 넓은 면적과 높은 천장을 갖췄으며, 자연과 아름답게 어울리는 점이 특징이다.
'검은사막'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그라나 하우스’를 예쁘게 꾸민 뒤 스크린샷을 찍어 7월 12일(수) 자정까지 홈페이지에 올리는 이용자들 중 일부를 뽑아 ‘그래픽 카드’, ‘마우스 패드’ 등을 선물한다. 또, ‘그라나’ 지역 15번지에 마련한 ‘GM 에페리아의 하우스’에서도 추후 크고 작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흑정령의 모험 파트2’의 정식 업데이트 전 리허설이 29일(목) 시작됐다. ‘흑정령의 모험 파트2’는 기존 ‘흑정령의 모험’을 보드 게임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한 즐길 거리다. 이용자들은 한 시간에 하나씩 행동력을 모은 뒤 발레노스 거점을 탐험하며 여러 가지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특히 리허설 기간 중 달성하는 레벨에 따라 추첨을 거쳐 다채로운 경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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