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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200만 외국인 고객 맞춤형 상품 출시했어요”


  • 전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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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02 14:41:06

    외국인 전용 금융상품 ‘신한 외국인 더드림 패키지’ 출시

    ‘더드림 전세자금대출’, ‘더드림 적금’으로 구성

    [베타뉴스 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해 200만 외국인 고객을 위한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출시한 주한 외국인 전용 금융상품인 ‘신한 외국인 더드림 패키지’는 ▲더드림 전세자금대출 ▲더드림 적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해 200만 외국인 고객을 위한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신한은행)

    상품의 특징을 보면 ‘신한 더드림 전세자금대출’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외국인 고객 전세자금대출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3년 이내로 임대차 계약 만료일 까지다.

    ‘신한 더드림 적금’은 목돈 마련 및 해외송금이 필요한 외국인 고객 대상 특화상품이다.

    외국인 고객의 국내 체류기간을 고려해 적금 기간은 12개월로 구성했으며, 월 3백 만 원 이내에서 자유 입금이 가능하다.

    특히 만기 전 해외 송금을 위해 적금을 해지하는 경우 중도해지 이율이 아닌 기본 이율이 적용되며 만기 시 고객이 원하는 경우 미리 정해둔 계좌로 자동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한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니즈를 국가별, 시장별로 분석해 외국인 맞춤형 전세자금대출과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전근홍 (jgh217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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