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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4일 특공 이틀 뒤에 1순위 청약 사연


  •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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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04 16:33:28

    [베타뉴스=한승수 기자]송도국제도시 최대 복합주거단지인 '더샵 랜드마크시티'가 4일부터 청약을 실시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M1블록에서 분양 중인 총3,472가구의 이 단지의 아파트 분양의 특별공급과 아파텔의 청약이 이날 실시된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아파텔), 상업시설로 이뤄진 최고 49층, 12개동의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다. 아파트는 전용 84~95㎡ 2,230가구, 아파텔은 전용 29~84㎡ 1,242실 등이다.

    아파트는 4일 특별공급에 이어 6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하고 아파텔은 4~5일 이틀동안 청약 중이다. 분양시장에서 아파트 청약일정을 잡을 때 특별공급에 이어 다음날 1순위 청약을 실시하고 있으나 포스코건설의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아파텔 청약일정과 겹치면서 이틀 뒤인 6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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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4일 특공 이틀 뒤에  1순위 청약 사연 

    건설사는 특별공급분에 청약자가 쇄도할 경우 적격자 선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인기몰이 분양현장은 특별공급 청약일 다음날에 적격자를 확정 발표한다.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세종시 분양시장이 그랬고 최근 고양향동 중흥S클래스도 마찬가지다.

    특히 지역 분양시장은 포스코가 일주일 간격으로 분양한 더샵 시리즈의 청약성적이 어떻게 나올 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역주택조합인 랜드마크시티 A1블록의 '센토피아 더샵'는 청약 성적이 저조, 특별공급분 소진률이 6%에 그친 데 이어 1순위 경쟁률이 평균 1.45 대 1에 그쳤다. 순위 내에서 243세대의 미달분이 발생됐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는 이번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의 청약성적이 '센토피아 더샵'보다 양호하게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센트럴 더샵'이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중심지의 최대 단지인데다 '센토피아 더샵'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센트럴 더샵'의 평균 분양가는 1,230만원으로 '센토피아 더샵'(1,443만원)에 비해 3.3㎡ 당 2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송도 L부동산중개사는 "포스코건설의 '센트럴 더샵'의 아파트는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이 유력시된다"면서"특별공급분도 '센토피아 더샵'에 비해 소진율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과 '센토피아 더샵'은 개발호재가 즐비하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나 랜드마크시티 외곽의 센토피아보다는 센트럴 더샵이 입지 경쟁력에서 우위다.

    골든하버 프로젝트와 복합물류센터, 블루코어시티, KTX송도역 등 서해안쪽 개발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어서 투자가치가 높은 편이다. 특히 6.19부동산대책이 적용되지 않아 투자가들이 눈독을 들리는 곳이다.

    '랜트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게다가 주거중심에 자리한데다 교통과 교육, 생활의 인프라가 골고루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해양5초, 해양1중 등에 안심등교가 가능하고 송도 학원가도 멀지 않다.

    이 단지는 특히 4베이 4룸의 맞통풍 가능한 타워형 등 혁신평면이 아파트 청약의 결정권을 쥔 '줌마'를 사로잡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계의 중론이다.

    8개 동에 모든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된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에 주력형인 84㎡A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알파룸이 제공돼 방이 최대 4개까지 허용된다.

    84㎡B형은 마스터룸(안방)의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안방을 2면 개방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고 안방 폭도 4.4m로 넓다. 한쪽 벽면에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쇼룸형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이 주택형도 주방벽과 상판을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설치된다.

    84㎡C과 95㎡ 등 2개 주택형의 구조와 짜임새는 비슷한 편이다. 타워형 구조로서 3면 개방형이다. 맞통풍이 가능해 통풍과 환기가 양호하다. 알파룸이 하나 더해져 최대 4개의 방을 들일 수 있으며 안방에는 채광형 워크인 드레스룸이 들어선다.

    전용 95㎡는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서비스면적이 47㎡까지 확보, 구 40~50평대 같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전 세대 공통적으로 현장 창고장을 비롯해 세탁기, 건조기, 분리수거공간 등을 확보한 올인원 스마트 다용도실이 설치된다. 


    베타뉴스 한승수 (han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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