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05 12:13:04
폭스바겐은 2017년 8월부터 이란 자동차시장에 재진출 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이번 이란 시장 재진출은 중국 및 브라질 시장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완화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폭스바겐 연간 판매량의 33%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폭스바겐이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기록한 판매량은 전년대비 3.3% 이상 하락했다.
같은 기간 브라질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1.9% 하락했다.
폭스바겐은 이란 Mammut Khodro 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Tiguan 및 Passat 모델을 수출할 계획이다.
판매는 이란 테헤란 지역을 중심으로 8개 대리점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경쟁사인 PSA의 경우, 2015년 이란의 제재가 해제된 이후 곧바로 이 란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 이란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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