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여행객들과 도민 대상으로 철저한 손씻기, 모기물리지 않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여름철 국내·외 여행 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살모넬라증, 병원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도민들 경우에는 경우에는 풀숲에 들어가거나, 피부를 노출한 채로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또는 쯔쯔가무시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여행객 경우에도 저녁 외출시에는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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