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07 15:26:59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검은사막'은 6일, 테르미안 워터파크와 함께 디펜스 게임 형태의 야만의 균열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2017 여름 맞이테르미안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테르미안 페스티벌은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여름 축제로, '검은사막' 게임 속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들을 풀어 나가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먼저 게임 속에 마련된 이벤트 장소에서 다양한 NPC를 도와주고 ‘테르미안 주화’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커다란 조개 터트리기, 코코넛 폭탄 날리기, 다이빙, 풍선 맞추기 등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각종 미니게임과 이벤트 놀이, 일일 의뢰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기서 획득한 ‘테르미안 인장’을 게임 속 NPC를 통해 여러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검은사막'은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의 3탄으로 ‘야만의 균열’ 과 ‘테르미안 워터파크’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 달 부터 진행해온 ‘어메이징 어드벤처(Amazing Adventure)’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슐츠 근위대 주둔지’ 사냥터와 개인용 선박 ‘에페리아 호위선’, ‘민병대’ 시스템’, 그리고 ‘카마실비아 파트2:치유의 빛’ 까지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 해 왔으며, 앞으로 ‘테르미안 워터파크’ 등의 신규 콘텐츠로 연이어 추가 해 나갈 예정이다.
‘야만의 균열’은 끝없이 몰려드는 몬스터들로부터 최대 10명의 이용자들이 힘을 합쳐 결계탑을 지켜내는 일종의 ‘디펜스 게임’ 으로, 올비아, 파트리지오, 아르샤를 제외한 각 2,3 서버의 56레벨 이상의 이용자들이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제한 시간 30분 동안 총 2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몬스터들의 공격을 막아내면 승리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얻는 포인트를 활용해 화승총, 신기전, 화염탑, 대포 등을 설치해 보다 전략적인 수비가 가능하다.
또한 5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 마다 등장하는 우두머리 몬스터 공략에 성공하면 무작위로 희귀 아이템 등을 얻을 수 있다.
'검은사막'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27일까지 ‘야만의 균열’ 1단계 이상을 클리어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단계별 보상을 지급한다. 총 25 스테이지 중 5단계별로 클리어시 ‘GM의 행운 상자’를 포함해 ‘기억의 파편’, ‘발크스의 조언’, ‘중급 액세서리 상자’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가문 당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여기에 ‘야만의 균열’에 참여한 소감을 검은사막 자유게시판에 등록하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된 총 25명에게 문화 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한편, 여름 축제와 대규모 업데이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캐릭터 체험 기회를 통해 '검은사막'의 세계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 된다. 다음 프리미엄 PC방에서 생성할 수 있는 ‘프리미엄 캐릭터’는 시작레벨이 60으로, 자유결투장과 붉은 전장, 아르샤의 창과 야만의 균열에 입장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한 시간 마다 PC방 주화를 도전 과제로 지급하며, 주화의 개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도 함께 주어진다.
또한 7월 핫타임 이벤트를 통해 7월 한달 간 전투 경험치와 기술 경험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PvP 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 ‘아르샤의 창 2017 Summer PvP’ 사전 신청도 이달 16일까지 접수 한다.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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