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08 14:28:22
모바일 MOBA 게임 ‘펜타스톰’의 첫 e스포츠 정규 리그인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가 그 대망의 첫 발을 디뎠다.
넷마블게임즈는 8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에스플렉스센터에서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의 오프라인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의 예선전에는 지난 7월 2일까지 전원 골드 랭크 이상의 팀원 5~7명으로 구성된 총 47개 팀이 참가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이날 열린 예선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연령층은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했으며, 여성 참가자도 팀에 참여해 열정적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모두 각자의 기기로 경기에 참여했는데, 일부 참가자들은 더욱 세밀한 컨트롤을 위해 태블릿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성 멤버가 포함된 X6 팀과 hope 팀.
보다 세밀한 컨트롤을 위해 태블릿을 사용한 두 팀원.
오프라인 예선전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오전에 열린 예선전에는 배정된 22개 팀 중 19개 팀이 참석, 4개 조로 구성되어 단판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오전조에서는 19개 팀 중 HashTag, Teamwork, SINSA GAMING, Hepta, WILD, ClasS, X6, Lapis 등 8개 팀이 2차 예선전에 진출했다.
이중 WILD, HashTag, SINSA GAMING, X6 팀은 무패의 전적으로 2차 예선전에 진출하며 남다른 경기력을 과시, 향후 활약을 주목하게 했다.
한편, 8일 진행된 1차 예선전을 통해 각 조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16개 팀은 9일 2차 오프라인 예선전을 진행한다. 듀얼 토너먼트 3전 2선승제로, 16개 팀을 4개 조로 나누어 조 1위와 2위를 차지한 8개의 본선 진출 팀들이 가려진다.
7월 23일부터 진행되는 8강전은 2개 조로 나누어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8월 27일 진행되는 파이널 4강은 싱글 토너먼트 5전 3선승제로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9월 3일날 결승전이 진행된다. 8강전부터 진행되는 모든 경기는 OGN을 통해 생중계된다.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에게는 2천만원, 준우승팀에 1천만원, 그리고 3, 4,위 팀이게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본선에 진출한 8개팀에게는 각 100만원, 그리고 2차 예선에 진출한 16개 팀은 각 1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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