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7-13 10:53:42
LG전자가 7월 13일 세계 각국의 기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장(Save the date, 이 날은 비워 두세요)을 보냈다.
LG전자는 8월 31일(목) 오전 9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31일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7’이 개막하기 하루 전이다. LG전자가 IFA에서 전략 스마트폰 발표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청장은 18:9 비율의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반사되는 빛을 활용해 ‘V자’를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LG G6와 같이 18:9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화면 비율을 적용했음을 암시한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인 LG G6에 업계 최초로 18: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오게 될 V시리즈에도 같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의미를 가진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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