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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출입정보 기반 기업전용 LTE 보안 솔루션 발표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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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13 11:16:24



    KT가 KT텔레캅과 협력하여 기업전용 LTE와 공간별 보안제어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융합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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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KT




    이 서비스는 임직원의 안전한 기업전용망 접속을 위한 ‘기업전용 LTE’와, 휴대폰 통화제한과 카메라 촬영, 녹음 차단 등의 기능을 보안영역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간별 보안제어’가 결합된 통합 보안 기술이다.

    기존 KT가 출시한 ‘기업전용 LTE’ 서비스는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보안영역 진입 여부를 인식했다. 이번에 추가로 개발한 '지능형 융합보안 솔루션'은 KT 텔레캅의 출입시스템 정보를 기반으로 보안수준이 자동 설정된다. 더 안정적이고 정확한 보안서비스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기업의 출입, 네트워크, 기기, 통화 보안이 각각 별도로 적용되어 통합 관제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지능형 융합보안 솔루션’이 적용되면 회사 공간별 보안등급에 따라 기업 네트워크, 휴대기기 및 통화에 대한 종합적인 통제가 가능하다. 기업 보안관리자는 임직원의 사내 출입 현황, 기업망 접속 내역, 데이터 트래픽 사용량, 사용가능 Application 리스트 등을 한번에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기업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KT는 이 기술을 이용해 KT텔레캅과 상품화 논의를 거쳐 향후 ‘기업전용 LTE’ 상품의 보안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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