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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비주얼 RPG, 다섯왕국이야기 프리뷰


  • 박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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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1 16: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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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와 그래픽, 연출, 그리고 110 종의 영웅을 앞세운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가 올 여름 등장한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은 너울엔터테인먼트(대표 송윤호)에서 개발한 수집형 RPG ‘다섯왕국이야기’를 오는 27일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섯왕국이야기’는 수집과 전략이 강조된 중세 판타지 스타일의 모바일 게임으로 아카인과 우르크, 젠, 타나토스, 헤스티아로 나눠진 다섯 왕국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고품질 그래픽과 궁극 기술 연출 등 비주얼 RPG를 표방하고 있다.

    1. 다섯왕국의 비밀, 그리고 모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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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왕국이야기 초기 로비 화면]


    ‘다섯왕국이야기’에서 유저는 주인공 토미가 되어 다섯왕국의 비밀을 알아가는 이야기 전개를 경험한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시작되는 아카인의 왕 플루톤의 배신 스토리가 리얼타임 영상으로 연출된다. 하지만, 권력의 힘으로 배신자가 된 것은 오히려 주인공 토미다. 이용자는 토미와 함께 명예를 되찾고 왕국의 기사로 복귀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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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험학교는 4단계로 되어있고, 게임 진행에 도움이 되는 보상을 준다]

    ‘다섯왕국이야기’는 이용자들이 게임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모험학교’ 콘텐츠를 제공한다. 난이도에 따른 총 4단계로 나뉘어진 모험학교 퀘스트를 따라 모험 모드를 플레이 하면 어느 새 토미와 라비만 있던 플레이어의 영웅은 에리카, 클로이, 리나가 합세 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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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 영웅을 스토리 진행으로 얻을 수 있다]


    2. 궁극기 연출로 차별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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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바로 궁극 스킬의 묘미!]

    ‘다섯왕국이야기’는 궁극기 연출이 화려하다. 궁극기는 정식 출시 기준 110종의 영웅 중 59종이 사용할 수 있는데, 화면 전체를 채우는 화려한 연출이 특징이다.

    이들 궁극기는 단순히 강한 위력을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따라 거대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전투 자체를 처음으로 돌려버리는 등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영웅들의 스킬은 제각기 물고 물리는 상성을 가지고 있어, 이용자의 전략에 따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플루톤은 상대의 스킬 재사용 시간을 최대로 늘려, 기술 사용을 어렵게 만든다. 이에 반해 에릭은 궁극스킬로 아군의 스킬 재사용 시간을 초기화 시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상대에 맞는 캐릭터 배치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 캐릭터의 성장과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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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템마다 옵션이 다르다]

    ‘다섯왕국이야기’에서는 수집형 RPG의 특징인 영웅의 성장, 강화, 진화, 초월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스킬과 장비의 강화까지 지원,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장착 아이템’의 경우 영웅마다 장비를 장착할 수 있고, 부위도 세분화 되어 있다. 무기, 방어구, 장갑, 신발과 여기에 장신구 2종류로 총 6개의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장비의 등급은 일반, 고급, 희귀, 영웅, 전설, 신화로 총 6등급까지 존재하며, 기본적인 게임 콘텐츠 보상이나, 모험 드랍을 통해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다섯왕국이야기’는 육성하는 재미를 위해 장비도 제작을 지원한다. 장비의 제작은 영웅 등급부터 가능하며, 하위 장비들과 조합석을 소모하여 상위 등급의 장비를 만드는 방식이다. 소모된 재료 장비의 능력치가 더해져서 다음 등급의 장비 아이템이 탄생하는 시스템으로 좋은 아이템을 수집하는 파밍의 재미가 강조됐다.

    장비를 제작했다면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강화는 물론 그 다음 스텝으로 마법부여와 마법증폭이 있다. 장비 아이템을 +5 강화까지 하면 마법 부여가 가능한데, 마법 부여는 여러 개의 추가옵션 중 랜덤으로 아이템에 추가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고, 마법증폭은 부여된 옵션을 더 강화시키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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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의 보석과 계약하는 장면]

    여기에 악마의 보석을 캐릭터에 장착하면 원하는 스킬을 하나 더 붙일 수 있다. ‘악마의 보석’은 계약을 통해서 캐릭터에 장착시킬 수 있으며, 장착 시 추가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정식 출시 때에는 총 23종류의 악마의 보석이 준비될 예정이다.


    4. 결투장을 포함한 6가지 모드

    ‘다섯왕국이야기’에는 두개의 탑, 결투장, 요일던전, 침략, 시련의길, 레이드 등 총 6가지의 모드가 있다.

    두개의 탑은 천공의 탑과 드래곤의 탑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30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마다 보상이 있고, 한 층씩 올라가면서 공략한다. 보상으로 천공의 탑은 영웅 육성 관련 재화를, 드래곤의 탑에서는 장비 관련 아이템을 지급한다.

    요일던전은 영웅 진화에 필수적인 속성 코어를 얻을 수 있는 던전이다. 요일마다 얻을 수 있는 속성 코어가 다르기 때문에 매일 매일 필수적으로 플레이 해야 하는 콘텐츠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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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왕국이야기 결투장]

    결투장은 이용자 끼리 강함을 겨루는 콘텐츠로 일대일 비동기 방식으로 결투가 진행된다. 각 이용자의 영웅의 종류, 스킬의 구성, 장비 및 기타 버프 효과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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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략 당했을 때 로비 화면]

    ‘다섯왕국이야기’에는 타 이용자의 영지에 침투해 재화를 약탈하는 ‘침략’ 콘텐츠가 있다. 각 이용자는 자신의 광산에서 광물을 생산해 골드 혹은 제작 재료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광산을 수비하거나, 다른 유저의 광산을 침략해서 광물을 빼앗아 올 수 있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침략 당하면 로비 화면에 불길이 타 오르고, 침략자의 닉네임이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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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의 조합도, 컨트롤도 모두 필요한 고급 콘텐츠]

    ‘다섯왕국이야기’의 모든 영웅의 구성과 전략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콘텐츠는 단연 ‘시련의 길’이다. 시련의 길은 총 20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결투장의 이용자 정보를 불러와 대결하기 때문에 타 유저들과의 연속적인 진검승부가 진행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영웅의 한계를 시험 해 볼 수 있는 콘텐츠다.

    마지막으로 레이드 콘텐츠는 총 4종류의 보스 몬스터와 사투를 벌인다. 영웅의 조합과 전략 전투의 컨트롤이 필요한 종합 콘텐츠며, 가장 많은 대미지를 준 유저가 더 많은 보상을 받아간다. 레이드의 보상은 ‘용비늘’이라는 재화이며, 레이드 전용상점에서 사용한다.


    5. 길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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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장에 보내 놓으면 손쉽게 만렙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다섯왕국이야기’에서도 수월한 성장을 위해서는 길드 활동을 해야 한다. 손쉽게 영웅의 최대 레벨을 만들 수 있는 ‘훈련장’은 길드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 외 추가적인 버프 효과 또한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모든 기능을 활성화 시키려면 공동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길드 골드’로 해당 기능을 오픈하거나 레벨 업할 수 있는데, 이 ‘길드 골드’를 얻기 위해서는 각 길드원들이 플레이로 얻는 모험 ‘골드’에서 일정량을 세금으로 징수해야 한다. 이렇게 모인 ‘길드 골드’로 길드장이 길드의 추가 기능을 열거나 특정 길드원에게 ‘골드’를 지원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상범 (ytterb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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